5월 11일(월)부터 5월 15일(금)까지 저녁 8시 50분 EBS1 방영
2부 '태양의 길, 적도의 바다'
3부 '레알 안데스'
[문화뉴스 MHN 최지원 기자] 지난 11일부터 방영중인 EBS1 세계테마기행 '적도와 오로라 사이, 에콰도르 캐나다(5부작)'은 오늘(12일) 밤 8시 50분에 2부 '태양의 길, 적도의 바다'를 방영한다.
세계테마기행의 이번 5부작은 북반구와 남반구를 넘나들며 에콰도르와 캐나다의 다채로운 계절을 느끼는 여정을 담았다.
2부. '태양의 길, 적도의 바다' - 5월 12일 저녁 8시 50분
오늘 방송되는 2부 '태양의 길, 적도의 바다'에서는 에콰도르 서해안으로 향한다. 태평양을 면한 도로를 달리며 바다의 향을 느끼는 여정이다. 옛 잉카인이 걸었던 태양의 길(Ruta del Sol)을 따라 남부의 살리나스에서 중부의 만타까지 이르는 여정을 함께 한다.
그 길을 따라 만난 작은 어촌 마을 산페드로(San Pedro). 이곳에서 우연히 만난 형제 어부와 함께 새우잡이에 나서본다. 이어 태초의 자연이 숨 쉬는 곳 플라타섬(Isla de la plata)로 향한다.
'작은 갈라파고스'라고 불리는 이곳은 희귀 동식물의 터전이다. 특히 갈라파고스를 상징하는 '푸른발얼가니새(Blue-footed Booby)'가 이 섬에 서식하고 있다.
이어 섬에 숨겨진 보물들을 찾아본다. 참치의 도시, 만타(Manta)에선 꼭두새벽부터 진귀한 풍경이 벌어진다. 태평양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참치부터 크고 작은 생선들. 생생하고 치열한 그들의 삶의 현장을 카메라로 담아본다.
인근의 작은 마을 몬테크리스티에선 파나마모자(Sombrero Panama)의 유래를 알아보고, 일일이 수작업으로 만드는 수제모자 장인을 만나본다.
3부. '레알 안데스' - 5월 12일 저녁 8시 50분
오는 12일 방송되는 3부 '레알 안데스'에서는 키토 북쪽에 위치한 오타발로(Otavalo)로 향한다. 오타발로는 원주민 인디헤나의 문화가 뚜렷하게 남아있는 곳이다. 안데스의 자연이 선물한 산파블로호수(Lago San Pablo)를 잠시 들러본 후 흘러나오는 선율을 따라 안데스 전통 악기를 만나본다.
다음으로, 개울과 폭포, 숲이 어우러진 민도(Mindo)를 향해 떠난다. 액티비티의 천국이라 불리는 이곳에서 계곡 래프팅을 즐기며 안데스의 자연을 온몸으로 느껴본다. 안데스 깊은 산골에 자리한 이 마을의 이름은 살리나스데과란다(Salinas de Guaranda). 잉카 시대부터 내려온 소금광산을 만나본다. 그리고 이곳에서 평생을 소금과 함께했다는 90세 할머니의 장수 비결 이야기를 들어본다.
한편, EBS 세계테마기행 '적도와 오로라 사이, 에콰도르 캐나다'는 5월 11일(월)부터 5월 15일(금)까지 방영되며, 매일 저녁 8시 50분 EBS1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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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적도와 오로라 사이 - 에콰로드 캐나다 '태양의 길, 적도의 바다'
5월 11일(월)부터 5월 15일(금)까지 저녁 8시 50분 EBS1 방영
2부 '태양의 길, 적도의 바다'
3부 '레알 안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