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사

[문화뉴스 MHN 우지혜 기자] 춘천시가 설립한 청년청이 지역 청년 이슈를 직접 취재하는 ‘청년기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춘천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청년이 주도하는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정책을 시정에 제안할 ‘청년청’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지역 청년 조사와 현상 연구를 통해 정책개발 자료를 마련하고 타지역 이슈와 선진사례 벤치마킹 등을 추진한다. 특히 청년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청년의회, 춘천청년축제, 전국청년포럼 등도 계획하고 있다.

춘천시는 이 같은 계획의 하나로 제1기 청년기자단을 모집해 청년의 시각으로 이슈를 발굴하고 이를 콘텐츠화하기로 했다.

모집 분야는 일자리와 문화체육, 교육복지, 도시교통, 행정 기타 등이며 인원은 15명이다. 청년기자단은 분야별 이슈와 정보를 토대로 월 1건의 기사 또는 SNS 콘텐츠를 제작해야 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청년기자단은 청년이 직접 청년의 이슈를 발굴하고 확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춘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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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지역 청년 이슈 취재할 제1기 ‘청년기자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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