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 방송
'가정의 달-가족' 특집
박강성, 정미애, 육중완밴드, 박구윤, 노지훈, 요요미 출연

출처=KBS 2TV '불후의 명곡'

[문화뉴스 MHN 서민종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연예계 대표 가족들이 총출동했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훈훈해지는 여섯 가족의 특별한 무대가 준비되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름다운 하모니, 감동의 물결, 완벽한 호흡이 돋보이는 '불후의 명곡 - 2020 가족 특집'이 오는 5월 9일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출처=KBS 2TV '불후의 명곡'

먼저 중년들의 아이돌로 불리는 라이브의 대가 박강성과 데뷔 3개월 차 차세대 감성 발라더 루(RUE) 부자는 김진호의 '가족사진'을 선곡했고, 볼수록 빠져드는 마성의 오빠들 육중완 밴드와 색소폰 능력자인 강준우와 아버지 강덕천은 배호의 '마지막 잎새'를 선곡했다.

출처=KBS 2TV '불후의 명곡'

이어서 34년차 무명 가수인 아버지의 꿈을 위해 나온 '트로트계의 요정' 요요미와 박시원 부녀가 등장한다. 이날 요요미는 “아빠와 같은 무대에 서 보는 게 소망이었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서 “아버지가 30년 넘게 트로트를 하고 계신다. 아버지의 한을 대신 풀어드리려고 나왔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요요미, 박시원 부녀는 아버지의 꿈을 이루어줄 무대로 조용필의 '나는 너 좋아'를 선곡해 알콩달콩 사랑스러운 부녀 케미를 제대로 보여줬다고 전한다.

출처=KBS 2TV '불후의 명곡'

그리고 기획사 연습생으로 만나 함께 가수의 꿈을 키우다가 결혼한 천생연분 정미애-조성환 동갑내기 부부는 소리새의 '그대 그리고 나'를 선곡, 흥부자 트로트 가수 박구윤과 워너원-백지영의 히트곡을 만든 스타 작곡가 박정욱 형제가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를 선곡해 사랑스럽고 유쾌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7년간 친구로 지내다 결혼까지 한 노지훈-이은혜 부부도 출연을 예고했다. 노지훈은 "극심한 슬럼프로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던 나를 아내가 잡아줬고 놓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라고 결혼의 비하인드스토리를 밝혔다. 노지훈, 이은혜 부부는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을 선곡했는데, 이은혜는 "노래연습을 하면서 많이 혼났다. 노지훈이 내 호흡이 햄스터 수준이다"라고 했다며 첫 듀엣 무대에 걱정을 내비쳤으나 무대가 시작되자 그런 걱정이 없어질 정도로 설레는 무대를 꾸몄다. 이에 정미애는 "결혼 13년 차인데 우리도 저런 시절이 있었다"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여섯 가족의 달달한 케미와 감동, 따뜻한 사랑까지 느낄 수 있는 무대가 오는 5월 9일 오후 6시 5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가족 특집’에서 시청자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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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가정의 달-가족' 특집, 환상의 스타 패밀리 6팀 출격!

9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 방송
'가정의 달-가족' 특집
박강성, 정미애, 육중완밴드, 박구윤, 노지훈, 요요미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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