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상하이 디즈니랜드 재개장, 몰려든 인파...안전 조치 강화
상하이 디즈니랜드 티켓 매진, 중국 코로나19 종식되나
'미키마우스'의 외로운 기다림, 드디어 관람객을 반긴다

출처:중국 상하이 디즈니랜드 홈페이지

 

[문화뉴스 MHN 선수빈 기자] 지난 8일 상하이 디즈니랜드 공식 온라인 채널에서 티켓 재발매를 시작하였고 11일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재개장하였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폐장했던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3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열어 11일에 관람객들이 오전 6시부터 줄을 서기 시작했다. 

지난 8일에 디즈니랜드는 실시된 온라인 티켓 구매는 불과 한 시간 만에 매진되었다. 재개 후 관람객 제한 조치를 취했으며 티켓 현장 판매는 취소되었으니 사전에 디즈니랜드의 지정일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구매에 성공한 관람객들은 2020년 5월 11일부터 6월 9일 사이 선택한 날의 오후 2시 이후에 입장 가능하다. 

디즈니랜드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폐장되는 동안 디즈니랜드 직원의 건강 상태 및 공원의 안전 관련 검점하였다. 또한 운영 복원 초기 단계에서 교통 제한, 관람객 대기 구역, 식당, 오락 시설 및 기타 시설의 안전한 거리 유지 및 위생 소독 빈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모든 관람객들은 마스크 착용을 포함하여 일련의 건강 검사를 실시하였다. 체온은 섭씨 37.3도 미만이어야만 입장이 가능하고 줄을 서있을 경우 앞뒤 1미터의 안전거리 유지하며 직원과 민간 경찰의 지시에 따라 안정하고 질서 있게 입장해야 한다. 

디즈니랜드 측은 사람들이 밀집하는 것을 막기 위해 퍼레이드 공연 및 실내 극장 공연까지 중단시켰다. 

중국에서는 본래 하루 수만 명의 관람객들이 몰려드는 초대형 테마파크 상하이 디즈니랜드이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중국 놀이동산 산업에서 큰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중국에서 발생하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어들자 최근 많은 기업들과 상점들이 서서히 운명을 정상화하고 사람들은 해방감에 디즈니랜드와 같은 대형 테마파크나 영화관, 백화점 등에 방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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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상하이 디즈니랜드 재개장, 직원들의 건강 검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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