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박규리, 이태원 클럽 방문 사실 인정
소속사 "마스크 계속 착용하고 있었다"며 제보자와 상반된 입장 내놔
현재 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 중

출처=박규리 SNS
[전문] 카라 박규리, 이태원 클럽 방문...제보자 "카라 노래에 춤춰, 마스크 착용 안해" VS 소속사 "마스크 착용 했다"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겸 배우 박규리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사실을 인정했다.

11일 박규리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꽃 측은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 번 죄송하다. 깊은 반성 중"이라는 입장을 내며 클럽 방문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일각에서 제기된 "박규리가 마스크도 끼지 않고 클럽에서 춤을 췄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크리에이티브꽃 관계자는 "마스크는 입장 시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다"며 "확진자 기사가 나온 날 구청 연락을 받기 전에 자진 하여 선별진료소를 찾아 바로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 격리 중에 있다"고 밝혔다.  

박규리 역시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박규리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모두가 지켜야 할 규범을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깊게 반성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클럽 방문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마스크는 입장시 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 확진자 기사가 뜬 날 바로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격리 중에 있다"고 지나친 억측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출처=문화뉴스
[전문] 카라 박규리, 이태원 클럽 방문...제보자 "카라 노래에 춤춰, 마스크 착용 안해" VS 소속사 "마스크 착용 했다" 

앞서 한 언론사는 11일 단독 보도를 통해 "확진자가 발생한 이태원 클럽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춤춘 아이돌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제보자는 "카라 멤버 박규리가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에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기사에서는 영상 속 박규리가 카라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박규리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며 대중의 거센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보자와 소속사의 마스크 착용 여부에 대한 상반된 반응이 나오며 진위 여부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 이하 박규리 에이전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박규리 에이젼트 입니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현재 박규리는 깊은 반성 중이며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이어 마스크는 입장 시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 확진자 기사가 나온 날 구청 연락을 받기 전에 자진 하여 선별진료소를 찾아 바로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 격리 중에 있습니다. 
 

 

--

[전문] 카라 박규리, 이태원 클럽 방문...제보자 "카라 노래에 춤춰, 마스크 착용 안해" VS 소속사 "마스크 착용 했다" 

카라 박규리, 이태원 클럽 방문 사실 인정
소속사 "마스크 계속 착용하고 있었다"며 제보자와 상반된 입장 내놔
현재 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 중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