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윤승한 기자]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위안을 선사하기 위해, 과천시립교향악단이 오는 5월 15일 오후 7시 30분 제59회 기획연주회 '어둠에서 광명으로'를 아르떼TV와 유트브를 통해 무관중 생중계 된다.

과천시립교향악단은 이번 기획연주회를 맞아 고전주의 음악의 기둥이자 낭만주의 음악의 포문을 연 작곡가 베토벤의 제5번 교향곡 전악장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 교향곡은 ‘운명은 이와 같이 문을 두드린다’는 베토벤의 이야기에서 따왔으며 '운명'이라는 부제로도 잘 알려져 있다.

‘어둠과 고난을 헤치고 광명과 환희로!’라는 베토벤 고유의 모토를 다른 어떤 곡보다도 효과적이며 명료하게 보여주는 곡으로, 청각장애, 신분의 장벽, 정치적 격변기의 혼란 등을 겪으며 역경과 맞서 싸워야 했던 베토벤의 처절한 투쟁상이 고스란히 투영되어 있는 곡으로 알려져 있다.

영상을 통해 지휘자 서진과 과천시립교향악단의 깊은 음색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어둠에서 광명으로’의 활기를 더해볼 수 있다.

한편, 이 공연은 아르떼TV와 아르떼TV 공식 유튜브 생중계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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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에서 광명으로' 과천시립교향악단 제59회 기획연주회 무관중 생중계

오는 5월 15일 오후 7시 30분 제59회 기획연주회 '어둠에서 광명으로'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