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재택근무 지원 천명, 오는 9월까지 사무실 폐쇄 및 출장 중단

출처 : 픽사베이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글로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에도 전 세계 직원들이 무기한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트위터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하고 있으며, 직원수는 대략 4600명으로 추산된다. 지난 3월부터 재택근무 체제를 운영해 온 트위터는 오는 9월까지 사무실 폐쇄 및 출장 중단을 이어 가며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도 연말까지 잡지 않기로 했다.

트위터는 이날 공식 블로그에서 "우리는 코로나19 이전부터 '탈중앙화'에 우선순위를 두고 직원들이 회사를 떠나 세계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지난 몇 달 동안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역할과 환경이 재택근무에 알맞고 본인이 희망한다면 영원히 그렇게 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국은 5월 13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136만명이며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8만 2천명이다. 현재까지는 기록상 세계에서 가장 피해가 큰 나라이다.

국내는  한동안 잠잠해지던 코로나가 '이태원 클럽'으로 다시금 확산되고 있다. 등교일 조정에 이어 유흥주점 등에 영업정지가 선포되고 있으며, 이에 현재 시행중인 '생활 속 거리두기'가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되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들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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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코로나 종식되도 원한다면 무기한 재택근무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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