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마린산이 풍부해 지방축적 억제
신경 안정, 면역력 상승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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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유인교 기자] 건강한 다이어트 푸드 레몬밤 편

 

▶ '신비의 허브' 레몬밤 
레몬밤은 지중해 연안에 자리 잡고 있는 유럽에서 2천여 년 이상 재배되어 온 꿀풀과의 다년초 식물이다. 레몬과 유사한 향을 가지고 있는 레몬밤은 여성들을 위한 신비의 허브로 찬양받기도 했으며 유명 연예인 나르샤, 미란다 커, 이소라 등도 레몬밤 다이어트의 효과를 받았다고도 알려져 있다.

▶ '지방킬러' 로즈마린산 풍부
레몬밤은 폴리페놀의 일종인 로즈마린산이 풍부하다. 로즈마린산은 탄수화물 분해 효소인 말타아제 분비를 억제해 포도당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뱃살의 주원인인 내장지방을 줄이는 데에 효과적이다. 레몬밤의 로즈마린산은 로즈마리의 5배, 라벤더의 21배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 신경 안정, 면역력 상승효과 탁월
레몬밤은 허브의 일종이기 때문에 신경안정효과가 있어 불면증과 신경성 두통, 우울증을 완화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로즈마린산의 항산화 작용으로 면역력을 높이는데도 효과적이다.

▶ 레몬밤 섭취법
레몬밤의 하루 권장량은 약 32mg이며 잎을 우려내 레몬밤 차로 먹어도 좋고 샐러드 등 각종 요리에 넣어 먹을 수 있다. 생선이나 육류 요리 시에 곁들이면 레몬밤의 향이 요리를 더 풍성하게 해준다. 최근에는 레몬밤을 추출한 레몬밤 가루도 판매 중이므로 추출분말을 따뜻한 물에 타서 먹는 것도 좋다.

▶ 섭취 시 주의할 점
레몬밤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현기증, 울렁거림, 구토, 어지럼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갑상선 환자는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고 임산부나 수유 중인 여성은 섭취에 주의를 해야 한다.
레몬밤은 자체적인 진정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신경 안정 진정제와 함께 먹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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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마린산이 풍부해 지방축적 억제
신경 안정, 면역력 상승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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