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튀순집' 주방 점검 결과 경악 
'오리주물럭집' 고모와 조카의 메뉴 대립 
'쫄라김집' 의욕 없는 사장님의 과거 이야기 공개

출처: 백종원 골목식당 예고편 캡처

[문화뉴스 MHN 유인교 기자] 오늘 13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 골목식당’에서는 ‘수원 정자동 골목’ 두 번째 편이 공개된다.

▶'떡튀순집' - 주방 점검 결과 경악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 방송에서 백종원에게 “기분 나쁜 맛”이라는 혹평을 들었던 ‘떡튀순집’은 주방점검 결과가 공개된다. 백종원은 냉장고를 열자마자 “여긴 빙하 시대”라며 냉장고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아 냉장고 속에 커다란 얼음덩어리가 생긴 상태를 지적했다.

주방을 둘러본 백종원은 연신 “이게 말이나 되냐”라며 심각한 주방 상태에 표정이 굳어졌다. 군포 역전시장의 ‘막창집’을 뛰어넘는다는 백종원의 평가에 지켜보던 이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오리주물럭집' - 고모와 조카의 메뉴 대립 
고모와 조카의 메뉴 대립이 계속되고 있는 ‘오리주물럭집’에는 MC 김성주가 중재자로 깜짝 등장했다. 김성주는 지난 촬영 당시, 백종원 앞에서 잔뜩 긴장한 채 의견을 제대로 말하지 못했던 고모와 조카를 위해 등장해 두 사람의 속마음을 알아채는데 성공했다. 또 백종원은 판매메뉴 선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고모와 조카를 위해 그동안의 경험담을 토대로 팁을 전수했다.

▶'쫄라김집' - 의욕 없는 사장님의 과거 이야기 공개
2개의 주방 때문에 손님이 한 테이블만 있어도 버거워 하던 '쫄라김집'에서는 늘어난 손님 때문에 완전히 지친 사장의 모습이 공개됐다. 사장은 백종원의 질문에 “매출이요? 겨우겨우 해봤자 뭐...”라고 답하며 의욕 없는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사장은 백종원에게 그동안 털어놓지 못 했던 과거 장사 이야기를 하다 돌연 눈물을 보였다. 과거의 아픈 기억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사장님 모습을 본 백종원은 “눈물도 다 된 다음 흘려야 된다”고 따끔하게 말하는 한편, “나는 더 크게 망했었다”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사장을 위로했다. 과연 백종원의 진심이 전해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백종원 골목식당'은 1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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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눈물 보인 '쫄라김집' 사장님에게 조언... "난 더 크게 망했었다."

'떡튀순집' 주방 점검 결과 경악 
'오리주물럭집' 고모와 조카의 메뉴 대립 
'쫄라김집' 의욕 없는 사장님의 과거 이야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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