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 방송
'작곡가 조영수 편'
욕망밴드 몽니, 먼데이 키즈, 엔플라잉 유회승, 포르테 디 콰트로, K타이거즈, 이달의 소녀 출연

출처=KBS 2TV '불후의 명곡'

[문화뉴스 MHN 서민종 기자] 오는 16일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2000년대를 휩쓴 히트곡 메이커, 작곡가 조영수가 전설로 출격한다.

조영수는 연세대 생명공학 출신으로 1996년 대학가요제에서 수상하며 작곡가의 길에 들어섰다. 2000년대 가요계를 휩쓴 신화 ‘Brand New', SG워너비 ‘라라라’, 씨야 ‘미친 사랑의 노래’, 홍진영 ‘사랑의 배터리’ 등을 작곡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연속 저작권료 수입 1위를 기록했으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시상식 배경음악을 작곡하는 등 장르의 한계를 넘나드는 스타 작곡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출처=KBS 2TV '불후의 명곡'

이날 출연자로는 우승 트로피를 노리는 욕망밴드 몽니, 애절한 감성 보컬리스트 먼데이 키즈, 최강 파워보컬 엔플라잉 유회승, 대한민국 대표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 첫 출연에 우승을 거머쥔 태권 퍼포먼스 그룹 K타이거즈 제로, 글로벌 대세 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작곡가 조영수와 K타이거즈 제로의 나태주가 애틋한 재회를 해 궁금증을 높인다.

출처=KBS 2TV '불후의 명곡'

나태주가 속한 K타이거즈 제로는 태권도 시범단 ‘K타이거즈’ 소속의 남성 멤버 7명과 여성 멤버 5명으로 구성된 12인조 혼성 그룹으로, K-POP에 태권도를 접목한 화려한 퍼포먼스를 통해 전 세계에 태권도와 K-POP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이들은 지난 ‘박상철&박현빈 편’에서 첫 출연에 최종 우승을 하는 기염을 토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나태주는 이번 ‘작곡가 조영수 편’ 무대를 준비하며 “아침 10시에 모여 밤 10시까지 연습했다”라며 또 한 번의 우승 욕심을 내비쳤다.

이어서 BTS&트와이스 댄스 메들리는 물론 720도 돌려차기, 손날 격파까지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는 후문.

이날 K타이거즈 제로는 2004년 조영수가 작곡해 신화에게 첫 가요대상을 안겨줬던 ‘Brand New'를 선곡, 원곡의 절제된 섹시미에 파워풀한 태권도 퍼포먼스를 접목해 더욱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킬링 파트로 나태주만의 매력을 뽐낼 수 있는 트로트 편곡이 더해져 한층 기대를 높인다.

출처=KBS 2TV '불후의 명곡'

무대를 본 조영수는 “불후의 명곡에서 보니 반갑기도 하고 뭉클하고 짠하다”, “내가 키운 건 아니지만 자식이 잘 된 모습을 보는 듯하다”라며 나태주를 향한 애틋함을 전했다.

한편, 몽니의 김신의는 K타이거즈 제로를 견제하는 팀으로 꼽으며 욕망의 360도 돌려차기를 선보였다. 김신의의 발차기가 어떠냐는 MC의 질문에 나태주는 “훌륭하다”면서도 국가대표다운 완벽한 돌려차기로 화답하며 김신의의 기를 눌렀다.

이날 몽니는 SG워너비의 ‘라라라’를 선곡해 몽니만의 축제에 온 듯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필살기 3종 세트’를 준비해 우승 트로피를 꼭 가져가야겠다는 의지를 내비쳤고, 이에 조영수는 “이보다 좋은 에너지를 보여줄 가수가 있을까”라며 감탄했다는 후문.

애절한 목소리로 심금을 울린 무대부터 화려한 축제를 연상케 하는 신나는 무대까지, 여섯 팀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과연 어느 팀이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지는 오는 5월 16일 오후 6시 5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작곡가 조영수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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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히트곡 메이커 조영수 "태권 트롯맨 나태주 때문에 울컥해"...이유는?

16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 방송
'작곡가 조영수 편'
욕망밴드 몽니, 먼데이 키즈, 엔플라잉 유회승, 포르테 디 콰트로, K타이거즈, 이달의 소녀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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