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26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
'기생충', '살인의 추억', '설국열차', '마더', '옥자' 등 상영

봉준호 감독 영화 상영회 / 제공: 부산 영화의 전당

[문화뉴스 MHN 최지원 기자] 부산 영화의전당은 15일부터 26일까지 봉준호 감독의 영화를 소개하는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

상영회에서는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한 영화 '기생충'의 흑백판을 만나볼 수 있다.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살인의 추억', 봉 감독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인 '설국열차', 극단의 모성과 그 어두운 내면을 그려낸 '마더', 넷플릭스와 일부 영화관에서만 볼 수 있었던 '옥자' 등도 상영한다.

이번 특별 상영회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잡은 봉 감독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영화의전당은 설명했다.

영화의전당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중극장 전체 좌석의 절반만 발권할 예정이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5편을 상영하는 '봉준호 감독 영화상영회'는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5월 15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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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화의 전당, 봉준호 감독 특별 상영회 개최...기생충 포함 5편 소개

5월 15일~26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
'기생충', '살인의 추억', '설국열차', '마더', '옥자' 등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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