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오후 6시 20분 MBC에서 방송
가왕 주윤발의 7연승 도전
한 복면 가수, 김희애부터 박해준까지 '부부의 세계' 1인 6역 모사까지 완벽

출처=MBC '복면가왕'

[문화뉴스 MHN 서민종 기자] 오는 17일 방송되는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는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차지한 화제의 6연승 가왕 ‘주윤발’의 7연승을 가로막을 복면 가수들이 새롭게 등장한다. 4주 연속 ‘1박2일’을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등극한 일요 예능 최강자 '복면가왕'이 이번에도 더욱 강력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출처=MBC '복면가왕'

일반인 방청객 없이 진행되고 있는 '복면가왕' 연예인 판정단이 이번 주 더욱 풍성한 라인업으로 꾸려진다. 2연승 가왕 ‘하면 된다’ 출신 더원, 첫 솔로 출격을 앞둔 빅스의 켄과 러블리즈 류수정,  유쾌한 비글돌 블락비의 재효-유권, 트로트계 아이돌 노지훈, 개그우먼 오나미, 김민경, 이수지, ‘미러볼’로 출연했던 배우 신이, 엘리스의 소희-혜성, 그리고 듀에토의 백인태-유슬기까지 더해 추리에 힘을 보탠다.

출처=MBC '복면가왕'

블락비의 재효와 유권은 비글돌다운 리액션으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띄우는가 하면, 복면 가수와 팝핀 배틀까지 벌여 모두의 환호를 받는다. 춤추기 전 나이가 꽤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던 복면 가수는 블락비 멤버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는 팝핀 실력과 관절의 가동력을 보여주며 추리에 혼선을 줬다는 후문이다.

또한 ‘하면 된다’로 출연해 2연승 가왕을 역임했던 가수 더원은 당시 수많은 ‘짤’과 함께 화제가 됐던 아이유의 ‘좋은 날’ 무대를 재현해 보이며 큰 웃음을 선사한다. 4년 만에 다시 선보인 더원의 ‘좋은 날’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출처=MBC '복면가왕'

한편 한 복면 가수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 등장인물 성대모사를 100% 일치율로 선보이며 “본인 아니냐”라는 의심까지 산다. ‘지선우’역 김희애부터 ‘이태오’ 박해준까지 1인 6역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성공한 복면 가수는 판정단으로부터 배우나 성우가 아니냐는 추리를 하게 했으나, 비 가수라고 하기엔 완벽한 노래 실력 때문에 추리에 혼선을 빚게 한다.

출처=MBC '복면가왕'

또한 오나미부터 김민경, 이수지, 신봉선까지 개그우먼 안방마님들을 비명 지르게 한 ‘훈남’ 복면 가수가 등장해 화제 예감이다. 개그우먼 4인방은 복면 가수의 정체를 추리하며 “어릴 때 결혼하고 싶었던 오빠다”라며 아낌없는 환호를 보낸다. 실루엣만으로 안방마님들을 흥분하게 한 훈남 복면 가수의 정체는 밝혀질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편에서는 정체가 공개되기도 전에 복면 가수의 실제 얼굴을 30초 동안 공개하는 특급 힌트가 예고되며 판정단을 흥분하게 한다. MC 김성주는 “맞히라고 드리는 힌트”라며 역대급 힌트에 자신감을 내비친다.

장르를 넘나드는 복면 가수들의 듀엣 무대와 판정단들의 눈부신 활약은 오는 17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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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가왕 '주윤발'의  7연승 도전! 한 복면 가수는 김희애부터 박해준까지 '부부의 세계' 1인 6역 모사 선보여

오는 17일 오후 6시 20분 MBC에서 방송
가왕 주윤발의 7연승 도전
한 복면 가수, 김희애부터 박해준까지 '부부의 세계' 1인 6역 모사까지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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