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이상엽 계약 동거 청산
나희의 선배이자 썸남 '알렉스'
인물관계도로 살펴본 러브라인

출처=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알렉스와 로맨스 시작될까...인물관계도로 살펴본 러브라인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과 이상엽이 서로를 향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6일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29, 30회에서는 이민정(송나희 역)과 이상엽(윤규진 역)의 마음에 파동이 일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물들인다.  
 
앞서 방송에서 송나희(이민정 분)와 윤규진(이상엽 분)은 이혼 후 '계약 동거' 생활을 청산, 완전한 이별을 알렸다. 그러나 손에 남은 반지 자국과 쉽사리 잠을 이루지 못하는 이들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증폭시키며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케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딘가 불편한 기색이 역력한 송나희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끈다. 두 눈을 꼭 감고 호흡이 불편한 듯 가슴을 부여잡은 아슬아슬한 순간이 포착된 것. 그녀의 곁을 지키고 있는 윤규진 또한 불안한 낯빛을 드러내고 있어 심상치 않은 상황이 벌어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출처=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알렉스와 로맨스 시작될까...인물관계도로 살펴본 러브라인 

고통스러운 듯 바닥에 주저앉아 배를 움켜쥐고 있는 송나희의 모습에선 극심한 고통까지 느껴져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날 고통스러워하는 송나희를 본 윤규진은 습관적으로 그녀를 챙기는 것은 물론 휘몰아치는 감정을 주체할 수 없어 괴로워한다고.  
 
과연 송나희를 무너지게 한 것은 무엇일지, 이혼 후 '동료'라는 이름으로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이들이 눈물짓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오늘 방송에 기대가 더해진다.

출처=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인물관계도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알렉스와 로맨스 시작될까...인물관계도로 살펴본 러브라인 

이날 나희의 선배인 '정록'이 등장해 나희와 묘한 기류를 형성하며 가뜩이나 복잡한 규진의 마음을 흔든다. 

인물관계도 상에서 알렉스가 맡은 '이정록'은 나희의 선배이자 썸남이다. 나희의 의대 선배이자 재활, 정형외과 의사로 뛰어난 실력에 훈훈한 외모로 인기 많은 선배였다. 

대학 시절 나희에게 호감이 있었지만 그 당시 공부와 규진밖에 몰랐던 나희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했다. 나희와 규진이 부부의사로 방송에 출연하게 되는데, 그 프로그램의 게스트 의사로 나와 나희와 재회했다.

정록은 나희에게 단순한 동료 이상의 마음이 있음을 드러내면서 규진의 질투를 유발한다. 서로를 향한 마음이 남아있지만 계약 동거 생활을 청산한 나희와 규진이 정록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민정과 이상엽의 위태로운 이혼 생활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KBS2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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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다녀왔습니다' 이민정♥알렉스와 로맨스 시작될까...인물관계도로 살펴본 러브라인 
이민정-이상엽 계약 동거 청산
나희의 선배이자 썸남 '알렉스' 
인물관계도로 살펴본 러브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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