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6일 부부의 세계 마지막화가 방영된다...버려진 이태오의 운명은?

출처: JTBC

[문화뉴스 MHN 정지윤 기자]  '부부의 세계' 15화에서는 여다경(한소희 분)이 이태오(박해준 분)에게 이혼을 통보하며 떠났고, 지선우(김희애 분)는 절망에 빠졌던 아들 이준영(전진서 분)을 지키기 위해 이태오를 떠났다.

가족, 재산, 명예 등 모든 것을 잃은 이태오의 마지막이 16일 방송된다. '부부의 세계'는 단 1회만을 앞두고 있지만, 예측할 수 없는 결말에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부부의 세계의 예고편에서는 김윤기(이무생 분)에게 지선우가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이는 한편, 이태오가 "선우아, 나 보러와줄 수 있어?"라며 극강의 찌질함을 보여줘 결말이 어떻게 될 지 예상할 수 없다.

원작에서는 이태오역이 자살시도하는 것으로 마무리가 되는데, 한국편에서는 어떤 결말을 맞을지 예측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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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차가고 벤츠온다'는 신속담처럼 이태오와 이혼한 뒤 김윤기가 지선우에게 찾아왔다.

부부의 세계 팬들은 김윤기 역을 맡은 이무생 배우의 본명을 따서 그를 '이무생로랑'이라고 부르며 드라마에서 유일하게 '명품'역할을 하는 김윤기를 칭찬한다. 부부의 세계를 보는 시청자들이 가장 바라는 결말은 김윤기와 지선우의 결합일 것이다.

15화에서 아들 이준영은 지선우와 대화 속에서 엄마가 행복했으면 한다는 말을 전하며, 김윤기를 받아들여도 괜찮다는 뉘앙스를 보였다. 이후 지선우는 자신을 걱정하는 김윤기와의 통화에서 마음을 조금씩 열고있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지선우는 '이태오가 거지꼴을 하며 고산을 돌아다니는 것을 봤다'는 친구의 발언에 이태오를 걱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의 분노를 다시 한번 자아냈다. 이후 쪽지만 남기고 아들과 사라진 이태오가 마지막화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태오는 "선우야, 나 보러와 줄 거야...?"라는 전화를 하며 다시 한번 지선우를 흔들 것으로 보인다. 아들과 사라진 이태오가 지선우에게 어떤 제안을 할지, 과연 지선우는 이태오를 다시 한번 받아드릴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부부의 세계 마지막화는 16일 밤 10시 5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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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예상 결말...이태오와 재결합일까? '이무생로랑' 김윤기와의 로맨스 시작일까?
오늘 16일 부부의 세계 마지막화가 방영된다...버려진 이태오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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