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2017년 봄, 유쾌함을 전해줄 뮤지컬 '오!캐롤'이 왔다.

뮤지컬 '오!캐롤'에 새롭게 합류한 원조 뮤지컬 디바 최정원의 연습 사진이 공개됐다.

   
 ▲ 뮤지컬 '오!캐롤'은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히트곡을 무대 위에 화려하게 담아 낸 쇼 뮤지컬. 클럽 파라다이스 리조트의 여사장 에스더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 최정원은 남다른 베테랑 배우의 면모를 드러냈다. ⓒ쇼미디어그룹

 

   
 ▲ 자타가 공인하는 뮤지컬계 원조 디바이자, 파워풀한 가창력과 열정적인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최정원은 '오!캐롤' 연습실에서도 무대 못지 않은 넘치는 에너지를 뿜어냈다. ⓒ쇼미디어그룹

 

   
 ▲ 뿐만 아니라 '맘마미아!', '시카고' 등 다양한 작품으로 함께 호흡을 맞추며 디큐브아트센터와 남다른 인연을 가진 최정원과 전수경은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연습에 임하며 앙코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쇼미디어그룹

 

   
 ▲ 최정원 배우는 "'오!캐롤'도 '맘마미아!'처럼 행복과 에너지가 가득한 작품이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한국어 가사로 따라 부를 만큼 닐 세다카의 음악을 좋아했다. 신나는 음악으로 배우들과 함께 즐거운 에너지로 연습하고 있다"며 "관객들이 또 보고 싶은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쇼미디어그룹

뮤지컬 '오!캐롤'은 남녀노소 누구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신나는 쇼 뮤지컬로, 1960년대 미국 파라다이스 리조트를 배경으로 모든 세대가 공감 할 수 있는 다양한 커플들의 러브 스토리가 펼쳐진다. 초연 당시 어깨를 들썩이는 신나는 음악, 화려한 군무와 함께 복고풍의 의상 및 다양한 볼거리로 흥행에 성공을 거둬 지난 2월 28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이례적으로 빠르게 앙코르 공연을 개막했다.

유능한 작곡가 게이브 역에는 대극장과 소극장을 넘나드는 배우 김승대와 조휘가 새롭게 합류했다. 사랑스러운 로이스 역에는 끼와 가창력을 갖춘 뮤지컬계 팔방미인 최우리,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순수한 마지 역에는 뮤지컬계 샛별로 떠오르는 '피에스타' 린지가 새롭게 출연한다.

한편, 연습실 사진 공개에 이어 지난 2월 27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오!캐롤'의 프레스 리허설이 열렸다. 새로이 합류한 에스더 역의 최정원, 게이브 역의 조휘, 로이스 역의 최우리, 마지 역의 린지가 모두 출연한 현장도 살펴본다.

   
 ▲ 이날 프레스 리허설은 1막 전체를 시연하는 형태로 공개됐다.
   
 ▲ '오!캐롤'의 숨은 주역으로 꼽히는 앙상블들의 화려한 군무가 눈에 띄었다.
   
 ▲ 실제 부부로 착각받기도 하는 최정원과 남경주. 이번에도 유쾌한 호흡을 자랑했다.
   
 ▲ 새로이 합류한 린지와 최우리. 뮤지컬 '오!캐롤'에선 이렇게 배우들이 객석에 앉는 일종의 서비스가 존재한다. 그러면서도 진지하게 연기에 몰두한 두 배우를 볼 수 있었다.
   
 ▲ 리조트 최고의 가수 델 모나코 역의 서경수. 능글맞은 특유의 표정은 이번 앙코르에서도 여전하다.
   
 ▲ 전작 '페스트'에서 당찬 식물학자 역을 맡았던 린지는 이번엔 분위기를 바꿔 결혼식 날 바람맞은 마지 역으로 출연한다.
   
 ▲ 최우리 배우는 밝고 쾌활하고 엉뚱한 면이 돋보이는 로이스 역으로 출연한다.
   
 ▲ 초연 때 허규와 성두섭 배우가 맡았던 게이브 역에 새로 투입한 조휘 배우의 모습. 앞선 둘과는 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오!캐롤'은 5월 7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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