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KBS1 '가요무대' 1654회 '봄날은 간다' 편
현숙, 금잔디, 배일호, 김용임, 주현미, 진성, 김나희, 설운도 출연
올해 61세 진성...지난 1997년 '님의 등불'로 데뷔

출처=KBS1 '가요무대'

'가요무대' 출연진, 진성-주현미-조항조-현숙-배일호...진성 나이부터 대표곡까지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18일 방송되는 KBS1 '가요무대' 1654회는 '봄날은 간다'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최진희, 조항조, 윤승희, 현숙, 금잔디, 배일호, 김용임, 주현미, 진성, 김나희, 설운도의 무대가 공개된다. 

가수 진성은 1960년 생으로 올해 61세다. 전라북도 부안 태생으로 신웅, 김용임, 김란영 등과 함께 '트로트 메들리 4대 천왕'으로 불린다.

지난 1997년 노래 '님의 등불'로 데뷔한 이후 활발하게 활동하던 진성은 2008년 발표한 곡 '안동역에서'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된다.  

출처=KBS1 '가요무대'

'가요무대' 출연진, 진성-주현미-조항조-현숙-배일호...진성 나이부터 대표곡까지

'안동역에서'는 발표 당시에는 주목받지 못했으나 2012년 정경천이 새롭게 편곡한 버전이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이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진성이 직접 작사한 노래가 많은데, 어린 시절 힘들었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보릿고개'가 대표적이다. 

실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그는 정동원 군이 보릿고개를 부르자 눈물을 쏟으며 "어린 시절 힘들었던 순간이 생각나 눈물이 난다"며 감동을 자아냈다. 

출처=KBS1 '가요무대'

'가요무대' 출연진, 진성-주현미-조항조-현숙-배일호...진성 나이부터 대표곡까지

이밖에도 '안동역에서' '동전인생' '태클을 걸지마' '사나이 눈물' '님의 등불' 등 특유의 진하고 깊은 목소리로 부른 노래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SBS '트롯신이 떴다'에 출연해 박학다식한 면모를 드러내며 주목받았다. 진성은 아는 것이 많아 묻는 것마다 척척 대답하는 모습으로 '진박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심금을 울리는 가창력의 소유자로 불리는 진성은 최근 각종 방송 프로그램과 음악 무대를 통해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KBS1 '가요무대’는 매주 월요일 저녁 10시 방송된다.

 

- 이하 가요무대 제 1654회 '봄날은 간다' 출연진

01. 봄날은 간다(백설희) / 최진희

02. 청춘의 꿈(김용대) / 조항조

03. 아리랑 낭랑(백난아) / 현숙

04. 제비처럼(윤승희) / 윤승희

05. 봄바람 님 바람(황정자) / 금잔디

06. 휘파람 불며(박재홍) / 배일호

07. 금수강산에 백화가 만발하구나(김부자) / 김용임

08. 꽃길(정훈희) / 마이진

09. 나는 열일곱 살(박단마) / 김나희

10. 꽃집 아가씨(블루벨즈) / 삼총사

11. 라일락꽃(김영애) / 우연이

12. 아리랑 목동(박단마) / 윙크

13. 보릿고개(진성) / 진성

14. 낙화유수(남인수) / 설운도

15. 봄비(이은하) / 반가희

16. 그리운 강남(김해송 / 배금성

17. 노들강변(박부용) / 정정아

18. 강촌에 살고 싶네(나훈아) / 정다한

19. 개나리 처녀(최숙자) / 주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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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무대' 출연진, 진성-주현미-조항조-현숙-배일호...진성 나이부터 대표곡까지

18일 KBS1 '가요무대' 1654회 '봄날은 간다' 편

현숙, 금잔디, 배일호, 김용임, 주현미, 진성, 김나희, 설운도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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