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박혜빈 기자] 가수 요요미(본명 박연아)는 귀여운 외모와 출중한 노래 실력으로 최근 트로트계의 유망주로 급부상했다. ‘요요미’란 이름은 어여쁘고 아름답다는 뜻의 단어 ‘요요’에 아름다울 미(美)를 더한 것으로 그녀의 아버지가 지어준 예명이다. 

중학생 때부터 트로트 가수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가수의 꿈을 키워온 요요미는 2018년 2월 싱글 앨범 '이 오빠 뭐야'로 데뷔했다. 이후 매달 신곡을 내겠다는 공약을 지키며 '멈추지 말아요', '나를 꼭 안아주세요', '꼭꼭꼭', '꿈길' 등 꾸준히 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요요미는 유튜브 '요요미'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트로트는 물론 발라드까지 넘나들며 노래를 부르고 있다. 25.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그는 다양한 커버곡을 올리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헀다. 특히 '혜은이'의 커버곡 '새벽비'가 조회수 370만회 이상을 기록하며 ‘제2의 혜은이’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도전을 거듭하는 가수 요요미는 음반과 유튜브뿐만 아니라 방송에서도 그 매력을 양껏 발산하고 있다. FTV 낚시드라마 '조미료'에 연기자로 데뷔한 데 이어 K트롯 서바이벌 '골드마이크'에서도 예선을 통과하며 승승장구했다. 최근 예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 MBC '가요베스트'에 출연했을 때 '유산슬'로 활동한 유재석은 요요미를 '예능 유망주'라고 꼽으며 그의 추천으로 ‘런닝맨’에도 게스트로 출연했다. 요요미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올해 더 자주 예능 출연을 할 계획이며 뮤지컬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달 음반을 내고 유튜브에 트로트 명곡 커버 영상을 올리며 ‘트로트계의 아이유’, '중년들의 대통령'으로 성장한 요요미. 가수로서의 본업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가수 요요미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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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계의 아이유' 비타민 같은 매력의 소유자, 가수 '요요미'의 성장 스토리

구독자 25.7만 명의 유튜버로 주목받기 시작
매달 꾸준히 싱글 앨범 발매
예능, 뮤지컬 등으로 행보를 넓혀갈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