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적인 미장센의 세트, 패션 그리고 올드팝 등 섬세한 디테일로 완성한 1974년의 향수!
핸드메이드 시간여행 간접 경험케 하는 ‘카페 벨에포크’만의 관전 포인트!

[문화뉴스 MHN 박혜빈 기자] 언론, 평단, 관객들의 만장일치 호평을 받으며 새로운 인생 로맨스로 등극한 영화 '카페 벨에포크'가 1970년대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영화 '카페 벨엘포크' 포스터, (주) 이수C&E 제공

'카페 벨에포크'는 사랑이 시작되는 곳 ‘카페 벨에포크’로 하룻밤의 시간여행을 떠난 ‘빅토르’가 잊었던 설렘을 마법처럼 되찾게 되는 핸드메이드 시간여행 로맨스. 잊고 있던 설렘을 일깨워주는 로맨틱한 스토리로 언론, 평단, 관객의 극찬을 받고 있는 가운데 1970년대로 시간여행 떠날 수 있는 '카페 벨에포크'의 관전 포인트가 전격 공개됐다.

 

영화 '카페 벨엘포크' 스틸컷, (주) 이수C&E 제공

#1 소품부터 인테리어까지 완벽하게 재현된 세트!

한 때 잘나가던 만화가 ‘빅토르’(다니엘 오떼유)는 아내 ‘마리안’(화니 아르당)에게 쫓겨나고 1974년 5월로 핸드메이드 시간여행을 의뢰한다. ‘빅토르’는 기대 반 의심 반으로 시간여행을 시작하는데 스튜디오에 들어서고 눈 앞에 펼쳐진 실제 영화 스튜디오 세트장을 방불케 하는 어마어마한 스케일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배우 섭외부터 그 시대의 소품, 인테리어 등 모든 것을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춰 놓은 것. 이처럼 ‘빅토르’가 의뢰한 1974년 역시 그 시절의 파리를 고스란히 옮겨 놓은 듯 간판, 도로, 기둥 하나 하나까지 공들여 보는 이마저 금세 1970년대로 빠져들게 만든다.

 

영화 '카페 벨엘포크' 스틸컷, (주) 이수C&E 제공

 

#2 낭만과 자유가 넘쳤던 히피룩부터 디스코룩의 패션으로 눈호강!

시간여행을 시작한 ‘빅토르’가 가장 먼저 한 일은 맞춤옷을 제작한 것이었다. ‘빅토르’는 소위 말하는 통이 넓은 나팔바지의 수트를 차려 입고 1974년으로 꾸며진 세트장을 활보한다. 극중 ‘빅토르’가 언급했듯이 1970년대 프랑스의 젊은이들은 낭만과 자유를 부르짖던 시대였기에 패션 역시 히피 룩, 핫 팬츠, 벨보텀 팬츠, 미니스커트, 맥시 스커트 등 다양한 스타일이 공존했다. 시간여행을 하면 할수록 ‘빅토르’의 칙칙했던 의상이 패셔너블한 디스코룩으로 스타일 변신을 꾀하는가 하면 첫사랑을 연기한 배우 ‘마르고’의 패션도 레드, 오렌지 등 강렬한 원색 계열로 이뤄져 눈을 즐겁게 한다.

 

영화 '카페 벨엘포크' 스틸컷, (주) 이수C&E 제공

#3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1970년대 올드팝!

‘빅토르’는 파티에서 떨어지는 꽃잎을 맞으며 매혹적인 춤을 추는 첫사랑에게 다시 한번 반한다. 이 때 등장한 팝송은 스페인 보컬 듀오 바카라의 1977년 히트곡인 ‘Yes sir, I can boogie’다. 속삭이듯 부르는 목소리와 흥겨운 디스코 리듬이 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가운데 극중 ‘빅토르’의 마음도 더욱 설레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이 밖에도 1970년대에 즐겨 들었던 다수의 올드팝이 등장한다. 1971년 3월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한 제니스 조플린의 ‘Me and Bobby McGee’와 60년대 팝 히트 고전 중 하나인 몽키스의 ‘I'm a believer’ 등 다양한 명곡들을 듣는 재미가 쏠쏠하다.

 

세트, 의상, 음악까지 섬세한 디테일로 완성한 핸드메이드 시간여행 로맨스 '카페 벨에포크'는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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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카페 벨에포크' 관전 포인트 공개...세트, 의상, 음악 등 1970년대 레트로 감성 완벽 재현!

감각적인 미장센의 세트, 패션 그리고 올드팝 등 섬세한 디테일로 완성한 1974년의 향수!
핸드메이드 시간여행 간접 경험케 하는 ‘카페 벨에포크’만의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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