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의 제대 후 복귀작 '사이코지만 괜찮아' 무슨 내용?
김수현과 서예지의 조합, 매력적인 주조연들의 활약 속 기대되는 '사이코지만 괜찮아'

출처: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예고편

[문화뉴스 MHN 박지민 기자] 오는 6월 20일 방영예정인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21일 1차티저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김수현의 복귀작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강태'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문영'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며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을 그리는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이다. '질투의 화신', '남자친구' 등을 연출한 박신우 감독과 '저글러스'를 집필한 조용 작가의 합작인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김수현 외에도 서예지, 오정세, 박규영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21일 공개된 1차티저 영상에서는 '사이코지만 괜찮아'라는 타이틀 답게 다소 묘한 느낌의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인 화면들이 '사이코'라는 단어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었고 자연속 화사하고도 우아한 분위기를 내는 서예지와 다소 초라하고 어두운 분위기를 내는 김수현의 모습이 짧게 보여졌다.

출처: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예고편

지난 8일 공개된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관련 첫 공식영상인 대본리딩 메이킹에서는 캐릭터에 대한 소개가 간단히 이루어진 바 있다. 영상에 따르면 김수현은 맏형 같은 동생이자 정신병동 보호사인 '문강태' 역을 맡아 활약한다. '문강태'는 자폐 스펙트럼을 앓고 있는 형을 돌보며 정신병동 보호사로 일하고 있지만 정작 자신의 삶은 돌보지 못 하고 있는 인물이다. 서예지는 '반사회적 인격 성향을 지닌 인기 아동문학 작가 '고문영' 역을 맡아 활약한다. '고문영'은 동화 작가이지만 안티소셜의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사람의 말에 공감하지 못 하고 사랑의 감정에 대해 모르는 인물이다. 오정세가 맡은 역할 '문상태'는 '문강태'의 친형으로 자폐 스펙트럼(ASD) 장애를 앓고 있고 '고문영' 작가의 열렬한 팬이다. 박규영이 맡은 '남주리' 역할은 '문강태'의 동료 정신보건 간호사이자 겉으로는 평온하고 우아해 보이지만 그렇게 보이기 위해 누구보다 노력하고 있는 인물이다.

그 외에도 김주헌, 김창완, 김미경, 장영남, 강기둥, 박진주 등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할 명품조연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1차 대본리딩을 마친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배우들은 저마다 기분 좋은 소감을 전하며 드라마의 순조로운 시작을 예측해 누리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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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티저 공개한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줄거리와 간단한 인물소개
김수현의 제대 후 복귀작 '사이코지만 괜찮아' 무슨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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