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궁금한 이야기 Y' 양말 좀 벗어 줄래? 교직원 박씨의 수상한 제안... 그 진실을 파헤치다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0.05.22 1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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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8시 55분 SBS 방영
신던 양말을 벗어달라고 하는 교직원 박 씨의 수상한 제안의 진실
한 가족의 보험 사기...그들의 불행의 시작은?
출처: SBS 궁금한 이야기 Y

[문화뉴스 MHN 최지원 기자] 22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신던 양말을 벗어 달라고 하는 교직원 박씨의 수상한 제안의 진실, 그리고 한 가족의 보험 사기에 대해 파헤친다.

[양말 좀 벗어 줄래? 교직원 박 씨의 수상한 제안]

A 대학교에 재학 중인 보영(가명) 씨는 교내 한 부서의 교직원 박(가명) 씨에게 부탁을 하나 받았다. 지인이 B 대학교에서 섬유 소재를 연구하는데, 실험을 위해 신던 양말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그의 간곡한 부탁에 2층의 빈 강의실로 향한 보영 씨.

그녀는 박 씨의 노골적인 시선과 적극적인 행동에 당혹스러웠다고 한다. 보영 씨는 이 일을 친구들에게 알렸고, 3명이 같은 경험을 했다고 대답했다. 혹시 비슷한 경험자가 더 있지는 않을까. 보영 씨는 SNS에 이 남성을 만난 또 다른 사람이 있는지 제보를 받았고, 목격담이 쏟아져 나왔다. 양말을 벗어준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여학생이었고, 그 남자는 꼭 흰색 양말만 고집했다는 것이다.

2018년 1학기 때 양복 입은 젊은 남자가 왔어요. 연구를 해야 하는데 지금 신은 양말 줄 수 있냐고... (중략) 네? 이러니까 자기가 새 양말 줄테니까 신으신 양말 달라고...“  - 제보 내용 중

얼마 후 교직원 박 씨는 보영 씨에게 문서 하나를 전송했다. 바로 B대학교 지인 김(가명)씨가 연구중이라는‘고품질 오래가는 양말’이라는 연구계획서였다. 해당 문서에는 실제 20,30,40대 남녀 지인에게 목적 설명 후 동의를 구하고 장시간 착용한 양말에 한해 데이터를 추출해서 고품질의 오래가는 양말을 만들겠다는 계획이 적혀 있었다.  

하지만 해당 B 대학교에 문의해본 결과, 양말에 관한 연구는 없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는 왜 B 대학교 지인 김 씨의 양말 연구 때문에 신던 양말이 필요하다고 거짓말을 한 것일까. 김 씨 또한 그런 연구는 진행한 적 없다며 연구 계획서는 박 씨가 작성했다고 말한다.

박 씨의 수상한 제안을 추적하던 중, 한 커뮤니티에서 '발 냄새가 나는, 신던 양말을 직거래로 만나서 벗어줄 여성을 찾고 있다'는 남성을 발견했다. 이 남성이 혹시 교직원 박 씨 인걸까.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신던 양말을 벗어달라고 하는 교직원 박 씨의 수상한 제안의 진실을 파헤친다.

 

출처: SBS 궁금한 이야기 Y

[한 가족의 보험 사기, 첫째 딸이 도움을 요청해 온 이유는?]

"저희 가족을 도와주세요..."

지난 5월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부모님을 선처해달라며 호소하는 한 소녀의 간절한 글이 올라왔다. 소녀는 자신의 가족이 보험 사기를 저질렀다고 고백했다. 그녀의 부모는 물론 어린 3명의 동생들까지 그 사기 행각에 가담했다고 한다. 이 일로 인해 아버지 박 씨는 구속되었고 어머니 김 씨는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했다. 명백한 범죄행위이자 처벌받아야 마땅한 사실이다. 그럼에도 소녀가 도움을 요청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2년 전 훌쩍 떠난 여섯 식구의 첫 가족 여행, 한 식당에서 밥을 먹고 식중독에 걸린 것이 이 모든 일의 시작이었다. 당시 가족들은 보험회사를 통해 200만원 상당의 보상금을 지급 받았다. 아무런 노력 없이 얻어진 돈에 그릇된 욕심이 생겨버린 것일까? 그날 이후 아버지 박씨는 본격적으로 사기 범죄를 계획하기 시작했다. 일 년 동안 스무 군데가 넘는 전국의 식당들을 돌아다니며 총 7천만원의 보험금을 타냈다는 가족. 심지어 일부러 머리카락과 비닐 조각을 음식에 넣어 식당 사장님을 속이기까지 했다.

아버지가 구속된 이후 어머니 김씨는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앓고 있다. 현재 아버지와는 면회조차 거부된 상태다. 하루에도 몇번씩 호흡곤란이 온다는 어머니 김씨의 곁을 어린 네 자매만이 지키고 있다. 어린 자매들은 어쩌다 이런 범죄에 연루된 것일까? 범죄에 가담하면서까지 이들이 지키고 싶었던 것은 무엇일까?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더 소중한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해 있는 한 가족에 대해 알아본다. 

신던 양말을 벗어 달라고 하는 교직원 박씨의 수상한 제안의 진실, 그리고 한 가족의 보험 사기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Y'는 22일(금) 밤 8시 55 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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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궁금한 이야기 Y' 497회 양말 좀 벗어 줄래? 교직원 박씨의 수상한 제안... 그 진실을 파헤치다

22일 오후 8시 55분 SBS 방영
신던 양말을 벗어달라고 하는 교직원 박 씨의 수상한 제안의 진실
한 가족의 보험 사기...그들의 불행의 시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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