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30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 방송
'감사의 달 특집-송해 가요제' 편
'전국노래자랑' 출신 트롯맨 6인 총출동
이찬원, 임영웅, 김희재, 정동원, 영탁, 장민호 등 출연

출처=KBS 2TV '불후의 명곡'

[문화뉴스 MHN 서민종 기자] 23일과 30일 2주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감사의 달 특집-송해 가요제’로 꾸며져 ‘전국노래자랑’ 출신 트롯맨 6인이 총출동해 송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송해는 올해 40주년을 맞은 ‘전국노래자랑’에서 1988년부터 32년간 진행을 맡고 있는 대한민국 최장수 MC로,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사하는 국민 MC이다. 송해는 1927년 4월 27일 생으로 현재 94세(만 93세)다.

이날 무명시절 ‘전국노래자랑’ 출연으로 송해와 인연이 깊은 트롯맨 6인이 출연한다. 2016년 경기도 포천시 편에서 첫 출연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트로트 히어로 임영웅, 2008년 13살에 첫 출연해 4수 끝에 최우수상을 받은 이찬원, 2018년 경남 함양군 편에 출연해 뛰어난 노래실력과 색소폰 연주를 선보였던 정동원, 2009년 울산 중구 편 최우수상 수상자 김희재는 물론 ‘전국노래자랑’ 초대가수로 활약했던 영탁과 장민호까지 총출동해 송해와의 인연과 출연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출처=KBS 2TV '불후의 명곡'

그중 이찬원은 2008년 13살의 나이로 '전국노래자랑‘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가수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고, 총 4번의 도전 끝에 2019년 경북 상주 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후 2020년 ’미스터트롯‘ 신동부로 참가해 아이돌 외모와는 다른 구수한 목소리와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전 연령대를 사로잡으며 최종순위 미(美)로 선정되었다. 이날 이찬원은 “평소 꼭 챙겨보던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예능 욕심이 있냐는 MC의 질문에 “궁극적인 목표는 2020년 방송 3사 연예대상 싹쓸이”라며 예능감을 뽐냈다. 이어 “‘전국노래자랑’ 40주년 스페셜 MC로 송해 선생님의 파트너가 되고 싶다”는 야망을 드러내며 현장에서 즉석으로 ‘전국노래자랑’ 오프닝 멘트를 소화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출처=KBS 2TV '불후의 명곡'

또한 이찬원은 송해와의 인연을 둘러싸고 전국노래자랑에서 송해의 특급 칭찬을 받은 김희재와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다. 먼저 김희재는 “과거 송해 선생님이 용돈을 주셨다”며 기선제압을 했다. 이에 이찬원은 “저는 용돈은 받은 적이 없다”며 순식간에 의문의 1패를 당했다는 후문. 한편 이날 12년 만에 송해 앞에서 다시 노래를 부르게 된 김희재는 장윤정의 ‘초혼’을 선곡, “다른 경연에서도 이렇게 긴장한 적 없다”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과연 김희재는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어 ‘불후의 명곡’에서는 사상 최초로 노래방 기계를 도입해 트롯맨들의 즉흥 라이브와 군무를 감상할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미운사랑’ ‘영영’ ‘일편단심 민들레야’ ‘초혼’ 등 각자의 매력을 가득 담은 6인 6색 무대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출처=KBS 2TV '불후의 명곡'

트롯맨 6인은 송해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큰절을 올리고 헌정곡을 선사하는 등 각자의 노력을 펼친 가운데, 과연 우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송해와 트롯맨들의 감동적인 재회의 순간은 5월 23일과 30일 오후 6시 5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감사의 달 특집-송해 가요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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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대한민국 최장수 MC 송해에 헌정하는 '감사의 달 특집-송해 가요제'...올해 송해 나이는?

23일, 30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 방송
'감사의 달 특집-송해 가요제' 편
'전국노래자랑' 출신 트롯맨 6인 총출동
이찬원, 임영웅, 김희재, 정동원, 영탁, 장민호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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