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금요일 밤 10시 첫방송
연출 이명우, 극본 손근주
출연 지창욱, 김유정, 한선화, 솔빈, 도상우 등

 

SBS 공식홈페이지 '편의점 샛별이' 티저 영상 캡쳐

 

[문화뉴스 MHN 노푸른 기자]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가 오는 6월 김유정, 지창욱 주연으로 찾아온다.

현대인의 필수 공간 편의점. 1년 매출 규모 25조. 1일 거래액 700억. 1일 방문객 1천만 명. 인구 대비 편의점 수가 가장 많은 나라, 대한민국.

편의점은 매일 궁핍과 외로움을 채우러 오는 사람들, 편돌이, 편순이가 되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청춘들로 붐빈다. '편의점 샛별이'는 이들의 이야기를 친숙하고 유쾌한 코미디로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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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신성동의 한 편의점. 이곳의 점장은 바로 최대현(지창욱)이다. 최대현은 키 크고 훤칠한 훈훈한 남자다. 그런데 편의점 본사 홍보팀에 다니다가 2년 만에 돌연 사표를 던지고 나왔다. 도대체 왜?

본사를 나온 대현은 편의점 가맹점 사업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직접 편의점을 운영해보니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인건비를 아끼려 가족들을 동원해보지만 오래 가지 못하고 알바 구인 공고를 내는데 알바 면접을 보러 온 사람은 다름 아닌 불량소년 정샛별(김유정). 샛별은 3년 전 대현에게 담배 셔틀을 시켰었다. 과연 대현과 샛별은 점장과 알바 사이로 잘 지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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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샛별(김유정)은 종로신성점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다. 남다른 운동신경으로 고교시절 지역구를 평정한 대단한 인물이다. 그런 샛별의 마음을 뺏은 남자는 다름 아닌 최대현.

담배 셔틀을 시키는 샛별에게 은단을 건네며 "웬만하면 끊어, 뼈 삭는다. 그런 거 말고 멋진 일에 청춘을 걸어봐"라고 말해준 최대현. 그 날 대현은 샛별의 마음 속에 저장되었다.

3년이 지난 후 점장과 알바생으로 조우한 대현과 샛별. 대현은 샛별은 어떻게 해서든 쫓아내려 하는데, 대현에게 당당한 출사표를 던지는 샛별, "나만 한 사람 어디 가서도 찾기 힘들 걸?"

 

 

이번 드라마는 2016년 8월부터 다음 해 12월까지 연재된 동명의 웹툰 '편의점 샛별이'를 원작으로 한다. 연재 당시 유료임에도 불구하고 월 조회 수 500만뷰, 누적 조회수 1억뷰를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다.

드라마의 줄거리는 웹툰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웹툰 속 선정적인 장면들과 30대 남성과 20살 여성의 로맨스 등 논란적인 부분이 수정되어 표현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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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는 '시그널'(2016), '이번 생은 처음이라'(2017) 등에서 활약한 배우 김민규와 걸그룹 라붐의 멤버 솔빈, 그리고 전 시크릿 멤버 한선화가 등장하는 것으로도 화제가 되었다,

허당끼' 넘치는 점장 최대현(지창욱 분)과 '똘끼' 충만 4차원 알바생 정샛별(김유정 분)이 편의점을 무대로 펼치는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는 오는 6월 12일 밤 10시에 SBS에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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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X지창욱의 예측불허 로코극 '편의점 샛별이' 첫방송일, 등장인물, 줄거리

6월 12일 금요일 밤 10시 첫방송
연출 이명우, 극본 손근주
출연 지창욱, 김유정, 한선화, 도상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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