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5월 말 신곡 발표
오는 6월 해병대 입대 앞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문화뉴스 MHN 노푸른 기자] 오는 6월 해병대 입대를 앞둔 가수 로이킴이 입대 전인 5월 말 신곡을 발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로이킴은 오는 27일 자작곡인 신곡을 발표한 뒤 6월 15일 경북 포항 해병대 교육 훈련단에 입소한다. 로이킴의 신곡 발표는 2018년 9월 ‘우리 그만하자’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로이킴은 2012년 엠넷 '슈퍼스타K 4'에서 우승을 했고 2013년 자작곡 '봄봄봄'으로 데뷔,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골든 디스크 어워즈' 신인상을 받았다. 이후 'LOVE LOVE LOVE', 'HOME', '북두칠성', '그때 헤어지면 돼', '우리 그만하자' 등 많은 자작곡으로 사랑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4월 ‘슈퍼스타K’ 출신 가수 정준영이 포함된 단체 채팅방에서 불법 촬영 사진을 공유한 혐의로 입건됐다. 이후 경찰 조사를 받은 로이킴은 지난 2월 범죄의 혐의는 인정되나 범인의 성격, 연령, 범죄의 경중, 발각 후 정황 등을 참작해 공소를 제기하지 않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당시 로이킴은 "2016년 떠돌던 합성사진을 캡처했다.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는 내용과 함께 이미지를 전송한 것"이라면서도 "무지하고 경솔했다"고 사과했다. 로이킴의 소속사도 "로이킴의 단톡방은 문제의 대화방과는 다른 별도의 대화방이었다"고 설명했다.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로이킴은 직후인 3월 해병대에 지원했고 최종 합격했다. 로이킴은 신곡 발표 후 6월 15일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훈련단으로 입소,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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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정준영 단톡방' 기소유예 처분 받고 6월 해병대 입대... 5월 말 신곡 발표

로이킴 5월 말 신곡 발표
오는 6월 해병대 입대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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