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반 방송

Mnet '굿걸' 공식 홈페이지

 

[문화뉴스 MHN 노푸른 기자] Mnet '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이하 '굿 걸')는 국내 최고의 여자 힙합 R&B 뮤지션들이 상금을 획득하기 위해 한 팀으로 뭉친 뒤, 엠넷(Mnet)이 매 퀘스트마다 제시하는 상대팀과 화려한 쇼로 승부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주 첫 방송에서 치타, 장예은, 퀸 와사비, 이영지, 슬릭이 서로의 실력과 스타일을 파악할 수 있는 ‘크루탐색전’을 펼치며 ‘굿걸’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굿걸’ 2회에서는 윤훼이, 전지우, 제이미, 효연, 에일리의 크루탐색전 무대가 펼쳐졌다.

 

'굿걸' 2화 방송분 캡쳐

 

효연은 크루 탐색전에서 Cardi B(카디 비)의 'Press'(프레스)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콘셉추얼한 랩으로 좌중을 압도, "어나더 레벨이다"라는 극찬 세례를 받으며 명실상부 레전드 걸그룹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굿걸' 2화 방송분 캡쳐

 

최근 활동명을 변경한 제이미(박지민)는 굿걸들에게 보여주는 자신의 첫 무대로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OST인 켈라니(Kehlani)의 'Gangsta'를 선곡했다. 무대에 오른 제이미는 보컬만큼 완벽한 랩 실력으로 감탄사를 자아냈다.

제이미는 "'K팝스타' 때의 이미지에 갇혀있는 것 같아 그걸 조금 열고 싶었다. 소녀처럼 노래 부르는 틀을 깨고, 날 더 끌어내서 제이미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거다. 갱스터가 나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굿걸' 2화 방송분 캡쳐

 

크루탐색전 엔딩무대를 장식하게 된 에일리는 지난 해 발매한 정규 2집‘butterFLY`(버터플라이)에 수록된‘Headlock(헤드락)을 선곡해, 파워풀한 가창력과 카리스마로 퍼포먼스 퀸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며 특별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크루탐색전’의 모든 무대가 끝난 후, 첫번째 플렉스 머니 500만원은 특별관객 33명 전원의 표를 받은 이영지가 차지했다. 이영지는 첫번째 플렉스 머니로 ‘굿걸’ 크루들에게 줄 선물을 구매하며 진정한 플렉스를 보여줬다.

 

'굿걸' 2화 방송분 캡쳐

 

MC딘딘은 본 퀘스트에 앞서 제대로 준비하고 대결하라는 의미로 1박 2일 송캠프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굿걸들에게 닥친 소식은, 단 하루 만에 유닛 공연을 완성해야 한다는 것.

최종 유닛 선택에서 굿걸들은 퀸 와사비-이영지, 에일리-제이미, 치타-전지우, 장예은-윤훼이로 팀을 이뤘다. 마지막으로는 전혀 다른 스타일인 효연과 슬릭이 최종 유닛이 되었다. 이들은 어떤 무대를 보여주게 될까?
 

'굿걸' 2화 방송분 캡쳐

 

각 분야 최고의 여성 뮤지션들의 만남과 예측할 수 없는 전개, 상상을 초월하는 강렬한 무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굿걸’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반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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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굿걸(Good Girl)' 예측불허 조합과 기대이상의 무대, 다음주에는 어떤 무대가 펼쳐질까?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반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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