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상민, 영탁-김희철, 김호중-강호동, 장민호-민경훈, 정동원-김영철, 이찬원-이수근, 김희재-서장훈...트로트 대결

출처: JTBC

[문화뉴스 MHN 정지윤 기자] '아는 형님'의 지난 2주를 책임진 '미스터트롯' TOP7이 5년만에 '아는형님' 최고 시청률을 만든 가운데, 23일에도 '아는 형님'에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주 '아는형님' 멤버들과  TOP7이 짝을 지어 트로트 무대를 선보이는 '아는 짝꿍 트로트 대전'이 기획됐고, 14인의 멤버들은 서로의 짝을 정하기 위해 '어필'했다.

김희철과 영탁이 '영철', 강호동과 김호중이 '호바로티', 서장훈과 김희재가 '더블제이', 이수근 이찬원이 '원수', 민경훈과 장민호가 '찹쌀떡 활어회', 이상민과 임영웅이 '진상', 정동원과 김영철이 '영원'이라는 팀명을 내세워 팀을 이뤘다.

이날 방송에는 팀을 이룬 멤버들이 연습부터 '트로트' 무대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짝꿍'들은 본격적인 경연 전부터 서로를 견제하며 팀별 연습 공간에서 보안을 지켰다. 치열한 '짝꿍' 연습이 진행되는 가운데, 기습 방문을 감행한 귀요미 임영웅 때문에 다른 팀들은 크게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이윽고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자, 형님들과 TOP7 멤버들은 우승을 향한 열정으로 급이 다른 '트로트' 무대를 선보였다. 묵직함으로 울림을 준 강호동과 김호중의 진지한 무대에 이어, 이수근과 이찬원은 한 편의 콩트처럼 명연기를 펼쳐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또한 짧은 시간동안 찰떡 호흡으로 댄스 퍼포먼스까지 준비한 팀이 나타나 현장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한편, 지난 주에는 '나를 맞춰봐' 코너에서 미스터트롯 TOP7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영탁은 과거 목욕탕 앞에서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부르다 무관심한 손님들로 인해 민망했던 과거를 밝히며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불렀다.

이어 김희재는 음향 감독이 소품을 두고 한 "쟤 치우라"는 말을 자신에게 한 말로 오해해 당황했던 사연을 밝혔고, 장민호는 고등학교 3학년 시절 화장실에서 휴지가 없어 찹쌀떡으로 해결한 일화로 충격을 줬다.

김호중은 장민호와 데스매치 당시 그가 입은 빨간 팬티가 시스루 소재 의상을 통해 비치는 것을 보고 웃음을 참았던 일을 밝혔고, 정동원은 '미스터 트롯' 내복을 4주간 입으며 징크스를 철저히 지켰던 사연을 알렸다.

'미스터트롯' 멤버들과 함께하는 '아는 짝꿍 트로트 대전' 眞의 주인공은 23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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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 임영웅의 기습 방문...아는형님배 트로트대전, 眞은 누구차지?
임영웅-이상민, 영탁-김희철, 김호중-강호동, 장민호-민경훈, 정동원-김영철, 이찬원-이수근, 김희재-서장훈...트로트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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