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장민호와 영탁이 돈독한 우정을 공개하며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24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트롯계의 BTS 장민호와 찐이야 영탁의 일상이 공개된다. 

앞서 지난 17일 방송분에서는 구성진 노래 실력과 잘생긴 외모, 남다른 예능감까지 겸비하며 대한민국 어머니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만든 ‘트롯계의 아이돌’ 장민호의 일상이 공개됐다.

싱글라이프를 공개하며 반전 모습을 공개한 장민호는 생전 처음으로 밥을 해 먹었다. 어머니에게 "흰색 물이 다 없어질 때까지 씻는거냐"고 물었다. 

방송 말미에는 영탁이 그의 집을 찾아 진한 우정을 공개했다. 영탁은 "집 좋다. 뷰도 정말 좋다"며 부러워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민호의 옷방이 공개된다. '민호 마켓'이 열리면서 영탁은 장민호의 셔츠, 자켓 등을 입어보며 마음에 들어했다. 

장민호는 아낌없이 무료 나눔 하겠다며 손수 코디를 해주기도. 영탁은 바지, 셔츠, 자켓, 구두까지 세트로 입어보며 만족했고 더욱 열정적으로 가져갈 옷을 찾기 시작했다. 

이에 장민호는 "너 뭐하냐"라며 불안감을 드러냈고 "바지는 없나요?"라고 묻는 영탁에게 "됐어 이제 그만 나와! 짜증나니까"라고 말해 모벤져스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장민호는 1977년 생으로 올해 44세다. 지난 1997년 유비스 1집 앨범 'You Will Be With Us'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며 꾸준히 활동했다.

지난 1월 방송한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명실공히 대세로 떠오른 장민호는 쏟아지는 방송계의 러브콜 속에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장민호와 영탁의 훈훈한 우정이 펼쳐지는 SBS '미운 우리 새끼'는 24일 9시 5분 공개된다. 
 

--
'미운우리새끼' 장민호, 영탁에 "이제 그만 나와 짜증나니까" 장민호 나이는?

24일 장민호-영탁 출연
장민호 옷방 공개...'민호 마켓' 열려
올해 44세 장민호, 지난 1997년 유비스 1집 앨범 'You Will Be With Us'로 데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