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이선빈, 정상훈, 윤경호, 지승현, 박정우 출연

출처: OCN

[문화뉴스 MHN 유인교 기자]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가 오늘 23일 베일을 벗는다.

'번외수사'는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고, 범인 잡는 꼴통 형사와 한 방을 노리는 열혈PD를 앞세운 다섯 아웃사이더들의 범죄소탕 오락액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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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은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범인 잡는 꼴통 형사 진강호 역할을 맡았다.

드라마 중 진강호는 한 번 범인이라 생각하면 끝까지 쫒고 증거가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감옥에 넣고 마는 독종 형사다.

이러한 성격으로 뛰어난 스펙을 가지진 않았지만 검거율 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3대째 경찰인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으나, 비리 경찰로서 큰 돈을 모았던 아버지와 그를 종용한 어머니에 대한 수치스러움이 크다.

첫 사건에서 범인인 게 확실한 용의자를 증거 불충분으로 놓아준 뒤 또 다시 살인사건이 발생하자 다시는 잡은 범인을 놓치지 않겠다 다짐하게 된다.

진강호의 파트너 형사 민대진 역으로는 배우 박정우가 함께 한다.

민대진은 항상 뭔가를 물어보면 "아, 맞다!"라고 대답하기 일쑤라 그의 별명은 '아마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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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은 정의감100%, 시청률1% 역전 한 방을 노리는 열혈 PD 강무영 역할을 맡았다.

강무영은 악바리 근성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열혈 PD이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라면 목숨을 건 잠입 취재와 불법 도청도 마다하지 않는 열정적인 성격이다.

한때는 국내 최고 탐사 보도 프로그램 PD가 되는 게 꿈이었으나, 각종 고소, 고발 탓에 진실을 끝까지 밝히지 못하는 답답한 현실의 벽에 부딪혀 고전하는 중이다.

첫 만남부터 꼬여버린 진강호와 뜻밖의 공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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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훈은 황천길 프로 배웅러 장례지도사 이반석 역할을 맡았다.

이반석은 시신 복원 전문가로서 망자를 고이 보내는 일에 도움이 된다면 뭐든지 하는 성격이다.

한때는 시체만 시체만 하루 수십구씩 들여다보던 국과수 수석 부검의였으나 극악무도한 범죄들에 회의를 느껴 망자에 대한 연민으로 장례지도사가 되었다.

과거 국과수에서 부검했던 모든 자료들을 가지고 있어 무영, 탁원, 진강호의 수사에 도움을 준다.

이 외에도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 출신 탐정 탁원(지승현)과 한 때 전설의 조폭이었지만 지금은 칵테일바를 운영하는 테디정(윤경호)가 함께한다.

한편 '번외수사'는 토, 일 밤 10시 50분 OC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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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수사' 오늘 23일 첫방...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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