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들을 위해서 헌신하는 전형적인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주눈 '단실'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드라마 나쁜사랑이 125화를 넘어 종영까지 3화를 남겨두고 있다. 아직 드라마 속에서 드러나지 않은 은혜의 교통사고를 밝혀내는 이야기가 남아있는 가운데, 회장에 오른 민혁과 그 주변 세력들이 어떻게 몰락할 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은혜, 소원, 호진의 삼남매를 키우느라 정작 자신은 챙기지 못했던 단실은 극 중에서 그리 돋보이는 역할은 아니지만 우리 사회에서 충분히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 : 아이티이엠

이름 :  이상숙 (소원, 호진의 어머니 '송단실'역)

생년월일 : 1962년 1월 15일 (만 58세)

소속사 : 아이티이엠

(연기자)데뷔 : 1980년 전원일기 (1979년 MBC 11기 공채 탤런트)

출처 : IMBC 홈페이지

데뷔작은 '전원일기'로, 드라마 상에서는 고정된 배역이 아닌 각종 단역으로 출연했다. 전원일기는 배우 최불암, 김혜자, 고두심, 김수미, 김용건 등 현재에는 이름이 알려진 많은 배우들이 출연했다. 또한 전임 장관을 지냈던 배우 유인촌 또한 해당 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다.

전원일기는 1980년 10월 21일부터 2002년 12월 29일까지 MBC에서 방영한 농촌 드라마이다. 대한민국 TV 드라마 사상 최장수 작품으로 총 1088회에 걸쳐 방영되었다.

 

배우 이상숙은 해당 작품을 거쳐 두 번째 드라마에서는 고정된 역할을 맡게 되었다. 베스트셀러극장 배신의 계절에서 '유화', '신유정' 역으로 연기했다. 그녀는 49회에서 처음 출연 후 총 13회 출연했다.

사실상 단역이지만, 적은 등장인물 중 한명을 연기한 그녀는 이후 '배반의 장미'에서 현재 드라마를 같이 촬영하는 배우 정애리와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해당 드라마에서는 '여주'라는 인물을 연기했으며 극중 주인공인 '지영(정애리)'과 결혼한 민수'의 동생인 '경수'의 아내 역할로, 동서-처제라는 관계로 처음 만났다.

이후 장녹수, 제4공화국, 학교 등을 거쳐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서도 정애리와 재회한다. 정애리는 '여자 조정 위원'역할을 맡았으며 이상숙은 여자 게스트(재연배우 등) 중 한명으로 연기했다.

출처, MBC, KBS

여러 작품들 중에서도 2019년에만 4개의 작품을 소화했는데, '왜그래 풍상씨,'에서는 전달자라는 아주머니 역을, '태양의 계절'에서는 임미란 역을, 나쁜사랑의 전작인 '모두 다 쿵따리'에서는 주인공의 보미의 친모 역으로 등장했다.

현재 드라마인 나쁜 사랑에서는 헌신적인 어머니상을 보여주고 있는 이상숙, 앞으로도 우리들의 국민 어머니로 기억될 그녀의 도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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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나쁜사랑'속 전형적인 어머니, 송단실 역의 이상숙

자식들을 위해서 헌신하는 전형적인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주눈 '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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