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이루, '연예인 2세는 색안경 끼고 볼 수밖에 없는 존재' 솔직발언
이루, 父 태진아 노래 '동반자' 1절만 반복하는 이유 공개
이루, 개인기 탓에 녹화 중단된 적 경험?

사진: '라디오스타' 예고편 캡처
이루, 김구라 같은 아버지 되고 싶다? 수요일 밤 11시 5분 '라디오스타' 방송

[문화뉴스 MHN 선수빈 기자] 가수 겸 배우 이루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태진아 아들, 즉 '연예인 2세'로 살아가는 법에 대한 소신을 밝힌다. 태진아와 부자지간이자 가수 선후배 사이를 넘나드는 에피소드를 대방출해 웃음을 자아낸다.

오는 27일 수요일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태진아-이루, 이동준-일민 부자(父子)가 출연하는 ‘아빠 라스 가?’ 특집으로 꾸며진다.

먼저 이루가 태진아가 아닌 김구라 같은 아버지가 되고 싶다고 고백해 태진아를 당황케 한다.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이를 듣던 태진아가 세상 절망한 표정을 지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두 사람의 찰떡 호흡은 수많은 히트곡에서 이미 증명됐다. 아버지 태진아의 ‘동반자’, ‘진진자라’ 등 다양한 곡을 작사한 아들 이루는 '동반자' 가사가 1절만 반복되는 이유를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고 전해진다.

이어 이루가 태진아의 강력 추천에 개인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루는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이 개인기 탓에 녹화가 중단될 뻔한 적도 있다고 털어놔 호기심을 자극한다.  

'인도네시아 프린스'로도 유명한 이루가 엄청난 인기의 비결을 털어놓는다. 다른 한류 아티스트들과 차별점을 내세워 인도네시아 현지를 공략했다. 

덕분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것은 물론, 너무 바빠 아버지 태진아가 대타해 줄 정도였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루가 ‘연예인 2세’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는다. 그는 "연예인 2세들은 색안경을 끼고 볼 수밖에 없는 존재다"라며 자신을 향한 시선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받아들였다. 그는 그동안 겪었던 감정과 소신을 밝힐 예정이다.

'태진아 아들'로 살아온 이루의 솔직한 속마음 고백은 오는 27일 수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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