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정문성X안은진부터 실제 의사들까지
환자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자기님들의 조금 특별한 일상 공개

'유 퀴즈 온 더 블럭'

 

[문화뉴스 MHN 이지숙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현실판 ‘슬기로운 의사생활’ 특집이 펼쳐진다.

오늘(27일, 수) 밤 9시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김민석)’ 56회에서는 생명을 지키는 의사 자기님들을 만나 인생 이야기를 나눈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두 배우부터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의사들까지, 환자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자기님들과 함께 사람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정문성과 안은진, 간담췌외과 교수, 레지던트 동기들, 응급의학과 전문의, 흉부외과 전문의 자기님들이 유퀴저로 나선다. 드라마에서 흉부외과 도재학, 산부인과 추민하 선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정문성, 안은진은 예능 새내기 면모로 웃음을 안긴다. 예능 울렁증에 갑자기 멘트를 포기하는가 하면, 국민 MC 유재석도 놀란 신선한 토크를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고. 드라마 촬영 현장의 에피소드, 정문성이 꼽은 명대사, 안은진이 밝힌 과거 유재석과의 인연도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익준(조정석 분) 교수의 현실판 버전인 간담췌외과 김동식 교수는 ‘핵인싸’ 매력으로 이목을 모은다. 대한민국 대표 간이식 명의로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동시에 의대생 시절 록밴드 보컬리스트 출신다운 에너지마저 발산하는 것. 단짝 친구 사이인 산부인과 레지던트 남궁혜륜 자기님과 소아청소년과 레지던트 김민혜 자기님 역시 유쾌한 입담을 뽐내며 재미를 더한다. 대학 시절 댄스 동아리 회장이었다는 남궁혜륜 자기님의 깜짝 댄스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잠수를 탄 동기를 잡아 오는 방법을 공개하는 등 의사 생활 비하인드 스토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내 현장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는 후문.

응급의학과 최석재 전문의는 큰 자기, 아기 자기조차 지치게 만든 수다 열전을 이어간다. 응급실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건사고 ‘썰’을 시작으로 쉼 없이 조세호와 콩트를 선보이며 ‘헤비 토커’에 등극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드라마 ‘흉부외과’의 실제 주인공인 송석원 흉부외과 교수의 긴박한 의사 생활도 엿볼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떤 경우에도 의사가 포기하지 않는다면, 그 환자는 반드시 살 기회가 있다”는 자기님의 남다른 사명감이 안방극장에 잔잔한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연출을 맡은 김민석 PD는 “56회에서는 극 중 의사 역할을 맡은 자기님들,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활약하는 자기님들을 만나 조금 특별한 일상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과거 의사들의 필수품으로 취급되던 추억의 ‘삐삐’가 등장, 자기님들이 현재 꼭 받고 싶은 메시지들이 공개된다. 메시지에 담긴 자기님들의 열정과 헌신이 고스란히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사진 제공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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