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및 성폭력 관련 피해사례 급증으로 한국 등 세계 7개국에 우선적 도입

출처 : 트위터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트위터는 여성 폭력 피해자 구제를 위한 기능을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트위터에서 가정폭력과 성폭력 등 여성 폭력과 관련된 키워드를 검색하면 피해자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한국여성의전화를 안내하는 메시지가 자동으로 뜬다.

트위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가정폭력 사례가 급증하자 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7개국에서 이 기능을 도입했다.

트위터코리아의 윤채은 공공정책 담당 상무는 "여성폭력 피해자들이 관련 기관으로부터 적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IT 업계 최초로 여성 폭력 핫라인을 안내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가정폭력 신고번호는 여성긴급전화 국번없이 1366, 다누리콜센터(이주여성) 1577-1366, 한국가정법률상담소 1644-7077, 대한법률구조공단 국번없이 13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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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할 땐 트위터' 가정폭력, 성폭력 검색시 관련기관 연락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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