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부터 8월 14일까지
세계명작에 대한 쉽고 재밌는 이해 제공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경북도서관

[문화뉴스 MHN이대형 기자] 상반기 개최 예정이었던 ‘경북도서관 라키비움 – 세계명작 레플리카전’이 6월 2일(화)부터 8월 14일(금)까지 경북도서관 2층 기획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세계명작 레플리카전은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과 '세계명화 속 99개의 손’이라는 두 개의 주제로 나누어 개최되며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 세계명작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장 이외에도 경북도서관 2층 벽면 서가에 전시 관련 서적 을 비치해 도서관과 기록관, 박물관의 기능을 합친 ‘경북도서관 라키비움(Larchiveum)’을 마련해 지식과 휴식이 어우러진 문화공간도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경북도서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경북도서관 휴관일을 제외한 13:30부터 17:30까지 회차별 30분간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 하면 된다.

관람 신청은 사전신청과 현장신청 모두 가능하며, 사전신청은 경북도 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5월 28일부터 회차별 최대 5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신청은 6월 2일부터 회차별 최대 2인까지 경북도서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전시작품 60여점에 대한 소개영상을 경북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해 오프라인 관람이 어려운 이용자들에게도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경북도서관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전시실 관람을 1일 8회씩 구분해 실시하고, 관람인원을 회차별 최대 7인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김진창 경북도서관장은 “이번 전시가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전시운영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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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서관, '세계명작 레플리카'展 통해 운영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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