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다녀간 노량진수산시장 식당, 종업원 전원 음성판정
식당 방문자 증상 관계없이 동작구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사 가능

사진: 연합뉴스

 

[문화뉴스 MHN 선수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노량진수산시장 내 식당을 방문해 시장 전체 방역에 들어갔다.

수협노량진수산(대표이사 안재문)은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노량진수산시장 2층의 '청해진식당'을 방문함에 따라 이 식당 종업원 등 접촉자들을 신속하게 격리조치 하고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고 28일 밝혔다.

이어 ***식당에 대해서는 임시휴업 조치를 하고, 시장 전체에 대해서도 동작구청과 함께 2차례에 걸쳐 방역을 했다고 설명했다.

수협노량진수산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전문 방역 업체와 지속해서 방역을 하고 모든 출입구에 살균제와 제균제를 비치해 감염을 예방하고 있다.

시장 측은 종사자와 방문객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감염 예방 수칙을 교육해 안심하고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식당에 다녀간 확진자는 서울 관악구 58번 확진자로, 동작구는 지난 21일 오후 6시 40분과 오후 8시 30분 사이에 이 식당에 간 적이 있는 이들에게 외출을 자제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권고했다.

이 시간대 식당 방문자들은 증상과 관계없이 동작구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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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노량진수산시장 '***식당' 확진자 방문, 시장 전체 방역

확진자 다녀간 노량진수산시장 식당, 종업원 전원 음성판정
식당 방문자 증상 관계없이 동작구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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