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호수,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헤이리 예술마을
[문화뉴스 MHN 유인교 기자] 경기도 파주에서 아이들과 주말 나들이 하기 좋은 곳 3군데를 소개한다.
1. 마장호수
마장호수는 푸른 산과 호수, 주변 군락목들이 조화를 이루고 깔끔하게 조성된 공원과 분수대를 감상하며 주말가족, 연이들의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2000년에 농업용 저수지로 조성되었으나, 파주시가 광탄면 기산리 등 마장호수 일대 20만m²를 마장호수공원으로 조성하면서 도심형 테마파크로 재탄생 되었다.
특히 마장호수의 출렁다리는 국내 최장 길이의 출렁다리로 길이가 220m에 달한다.
그 밖의 3.3km의 트래킹 코스와, 둘레길, 캠핑장, 물놀이 체험시설, 전망대, 카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2.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분단과 냉전의 상징이었던 임진각을 화해와 상생, 평화와 통일의 상징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조성된 임진각 평화누리는 광활한 잔디언덕에 조성된 복합 문화공간이다.
약 2만 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잔디 언덕과 수상 공연장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볼 수 있고 이 밖의 통일의 염원이 담긴 돌무지, 세계 여러 민족의 문화 컨셉으로 꾸며진 글로벌 카페도 즐길 수 있다.
3. 헤이리 예술마을
헤이리 예술마을은 문화와 예술의 창작, 전시, 공연, 축제, 교육이 모두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종합적인 예술문화 마을이다.
1997년 파주출판도시와 연계한 '책마을'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다른 분야의 문화 예술인들이 참여하면서 '문화예술마을'로 개념이 확장되었다.
380명의 예술가들이 모여 살며 작업실, 미술관, 박물관 ,갤러리, 공연장 등 마을을 설계해 예술 마을로 만들었다.
연중 다양한 문화예술 축제가 열리고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이 상설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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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가볼만한곳] 아이들과 주말 나들이 하기 좋은 곳
마장호수,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헤이리 예술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