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고객을 구매로 이끄는 데에는 전략적인 브랜드 마케팅만 한 것이 없다. 기업에서 최대한 많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가 노출되도록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그러나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무조건적인 고비용 마케팅 전략은 신중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가맹 본부의 운영 비용을 높여 자칫하면 가맹점의 부담으로 돌아갈 수도 있기 때문.

때문에 예비 창업자들에게 가맹 본부의 보여주기식 마케팅 이면에 숨겨진 실질적인 전략을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편, 최근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국내 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요거프레소의 ‘착한’ 마케팅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달 1400호점 오픈 소식을 알린 디저트 카페 요거프레소는 가맹점의 성장을 우선 목표로 삼고 모든 마케팅 비용은 가맹 본부가 전액 부담한다. 

먼저 매달 개최하는 퀄리티 높은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개인화 경험을 제공, 고객이 될 가능성이 높은 잠재고객을 발굴하여 방문자 전환을 유도한다. 

또한 티몬, G마켓, 11번가,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소비자 접근성과 인지도 상위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꾸준히 노출, 소비자층을 확대함과 동시에 충성 고객의 추가 구매까지 이끌어 낸다.  

외에도 주기적인 SNS 및 신규 매장 오픈 이벤트 진행, 전 가맹점 대상 매월 홍보물 무상 지원 등 다양한 방향성을 두고 가맹점 매출 기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로 요거프레소를 10년째 운영 중이라는 한 점주는 “오랜 기간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며 느낀 요거프레소 가맹 본부의 장점은 진심으로 가맹점의 목소리를 들어준다는 것이다.”라며 “강압적이고 일방적인 방식이 아닌 가맹점과 늘 소통하고 함께 하려는 본사에 감사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커피 프랜차이즈 요거프레소 창업에 대한 문의 사항은 홈페이지 및 개설 문의 전화 등을 통해 심층적으로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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