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별빛기행도 이틀 만에 중단

출처: 연합뉴스

[문화뉴스 MHN 유인교 기자] 창덕궁 '달빛기행'이 재개 하루만에 다시 중단됐다.

문화재청은 정부의 강화된 코로나19 방역조치 시행에 따라 오늘 29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4대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종묘, 조선왕릉의 관람을 중단한다고 오늘(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생과방·별빛야행, 창덕궁 달빛기행 등 모든 궁·능 행사가 잠정 중단됐다.

다음 달 1일 재개 예정이던 궁·능 안내해설도 강화된 방역조치 시행 기간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달빛기행을 비롯한 궁·능 행사 및 안내해설 재개의 구체적인 일정은 코로나19 진정 상황과 정부지침에 따라 앞으로 확정할 예정"이며 "수도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중대본과 협의해 운영 재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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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달빛기행  하루 만에 중단... 창덕궁, 경복궁 등 14일까지 관람 중지

경복궁 별빛기행도 이틀 만에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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