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대여지만 비용 자부담...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다둥이 가정 등 택배 무료
서울 용산구, 6월부터 아이 장난감 대여 택배 서비스 운영
용산구 장난감 대여... 방문 대출가능, 드라이브·워킹 스루 방식

출처: 연합뉴스
'비싼 장난감, 매번 사기 힘들다면?', 용산구 장난감 대여 택배 서비스 운영

 

[문화뉴스 MHN 선수빈 기자] 서울 용산구는 기존에 해오던 아이 장난감 대여를 비대면 방식의 택배 서비스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비대면 방식을 원하는 부모들이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장난감나라'에 등록된 회원이 홈페이지를 통해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다음 날(금∼토요일 신청은 다음 주 화요일) 담당자가 택배회사를 통해 장난감을 보내준다.

대여 가능 수량은 준회원 2점, 정회원 3점이다. 반납은 다시 택배로 하면 되고 시설 재개관(6월 15일 예정) 후 방문 반납도 가능하다.

장난감 대여는 무료지만 택배 비용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한 부모·다문화 가족, 임신부, 다둥이 가정 등은 택배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용산구 관계자는 "장난감을 회수할 때 자체적으로 세척·소독 작업을 하고 있지만 각 가정에서도 한 번 더 세척해 장난감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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