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걸, 10명의 여성 아티스트의 다재다능한 무대

굿걸: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 포스터

[문화뉴스 MHN 윤자현 기자] 언더그라운드 래퍼부터 현역 아이돌, 인기 최정상 아티스트까지 '센'여자 뮤지션들이 뭉쳐 펼치는 힙합 리얼리티 뮤직쇼’ Mnet ‘굿걸: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가 매주 목요일 밤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출연자는 소녀시대 효연, 치타, 에일리, 제이미, 슬릭, 장예은, 윤훼이, 전지우, 퀸 와사비, 이영지가, 진행은 남자 래퍼 딘딘이 맡는다.

굿걸: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 효연

5월 14일 첫 방송 이후 현재 3화까지 방영되었다. 그중 가장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인물은 탄탄한 실력을 기반으로 랩, 춤, 노래로 변화무쌍한 매력을 보여주는 소녀시대의 효연이다. 크루 탐색전에서 힙합 무대를 준비하고 랩으로 등장하는 듯하다가 무대 중간에서 마이크를 던지고 춤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굿걸: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 효연X슬릭

팀을 구성하는 유닛 무대에서 래퍼 슬릭과 함께 ‘Blinding Lights’로 펑키한 무대를 만들었다. 개성이 강한 래퍼와 댄서가 이견을 조율하여 만든 무대는 감동을 주었고 참여자의 투표를 통하여 해당 스테이지에서 베스트 유닛으로 선발되었다.

지난 2016년 엠넷에서 방영된 ‘힛 더 스테이지’에서 효연은 다양한 장르의 춤을 보여주었다. 힛 더 스테이지는 K-POP 스타와 전문 댄서가 한 팀이 되어 퍼포먼스 대결을 펼치는 댄스 경연이다.

힛 더 스테이지, 효연

‘Devil’이 컨셉인 무대에서  효연은 JENNY와 함께 영화 ‘시카고’ 중의 노래인 ‘Cell Block Tango’로 스포츠댄스를 소화했다.

힛 더 스테이지, 효연

‘Uniform’을 주제로 효연은 광부의 이미지를 활용하여 스태거와 케이맨과 함께 헤드램프를 활용한 힙합무대를 보여주었다.

힛 더 스테이지, 효연

The Fight’를 무대 콘셉트로 효연은 mixXhoney팀과 함께 걸스힙합 장르를 소화하며 해당 스테이지에서 우승을 거두었다.

힛 더 스테이지, 효연

최종적으로 효연은 칸과 코리안락커스와 함께 스윙재즈 댄스를 선보이며 흥겨운 무대를 보여주었다. 

연출을 맡은 최효진 PD는 이미 쇼미더머니를 몇년 간 연출한 PD이다. 최효진 PD는 "여성 뮤지션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굿걸'을 연출하게 됐다"며 "뮤지션 10명의 개성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 = 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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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굿걸: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 '힛 더 스테이지'에 연이은 화려한 아티스트 효연

굿걸, 10명의 여성 아티스트의 다재다능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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