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제4차 웹세미나…코로나 억제 위한 외국인 체류관리 등 주제발표

제4차 K-방역 웹세미나 포스터

[문화뉴스 MHN 우지혜 기자] 법무부와 외교부, 질병관리본부 등으로 꾸려진 국제방역협력 총괄 태스크포스(TF)는 오는 3일 오후 4시 '제4차 K-방역 웹세미나'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확산 상황에서 국경 봉쇄나 입국 금지 등의 조치를 하지 않고도 출입국 관리와 검역 절차를 통해 효과적으로 대응한 경험을 해외에 공유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한 국경관리 강화 정책(법무부 출입국심사과 구본준 과장) ▲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외국인 체류관리(법무부 체류관리과 김명훈 사무관) ▲ 해외입국자 검역·방역 지원 입국심사(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이기흠 심사1국장) ▲ 해외유입 감염병 대응을 위한 한국의 검역체계(질병관리본부 검역지원과 손태종 보건연구관) 등의 주제 발표가 있다.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이 사회를 맡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개회사를 한다.

영어와 스페인어 동시통역이 제공되며 시청을 원하는 사람은 해당 누리집에 접속하면 된다.

 K-방역 웹세미나는 지난달 4일 시작돼 3차례 열렸다. 앞으로는 역학, 감염관리, 경제, 과학·정보통신기술(ICT)·교육, 선거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앞서 열린 1·2·3차 웹세미나에는 각각 73개국 903명, 72개국 502명, 44개국 449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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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출입국관리·검역' 코로나19 대응 경험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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