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완전체 훈련 영상 공개, 영상 속에는 이강인도 함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오는 11일 재개
발레시아FC는 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레반테와의 발렌시아 더비 예정

사진 = 발렌시아FC 한국 공식 계정 캡쳐

[문화뉴스 MHN 최지영 기자] 발렌시아가 완전체 팀훈련을 진행했다.

발렌시아FC는 6월 2일 선수 전원이 함께하는 팀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선수들은 즐겁게 패스 훈련과 슈팅 훈련 등을 다함께 진행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이강인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발렌시아는 지난 3월 코로나19로 인해 팀훈련을 중단했다. 팀 훈련이 중단되는 동안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한 개인 훈련을 진행했다.

이후 코로나19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에 들자 5월부터 거리를 두고 모여 개별 훈련을 하는 방식으로 팀 훈련이 재개됐다. 

선수들의 안전한 훈련을 위해서 훈련장에는 엄격한 조치가 이루어졌다. 훈련 구역을 세 군데로 나눠 구역마다 훈련 일정, 접근 지점, 청소 및 소독, 시설, 의료적 통제, 유지 및 보안 요원, 선수와 코칭스태프 등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는 등 선수단의 훈련 복귀를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훈련에 앞서 선수 개개인의 체온 측정을 시행하기도 했다.

한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6월 11일 재개를 앞두고 있다. 발렌시아는 레반테 UD와의 발렌시아 더비와 레알 마드리드 원정으로 리그 일정을 이어간다.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막시 고메스를 포함해 리그가 중단되기 전 부상으로 인해 장기 결장한 선수들에게는 복귀에 대한 욕구가 더욱 커지고 있다. 고메스는 2주 전 부분적인 개별 훈련을 마치고 처음으로 그룹 훈련을 모두 소화했다.

팀 내 리그 득점 공동 1위에 올라 있는 고메스는 중족골 부상을 딛고 시즌 마지막 11경기에서 팀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한편, 발렌시아는 다가오는 주말인 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레반테UD와의 발렌시아 더비를 시작으로 리그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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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드디어 완전체 팀훈련 돌입...이강인도 함께

2일 완전체 훈련 영상 공개, 영상 속에는 이강인도 함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오는 11일 재개
발레시아FC는 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레반테와의 발렌시아 더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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