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에서 생중계 '제 56회 대종상 영화제', 올해의 최우수작품상은 어떤 작품이?
기생충의 쾌거 '대종상영화제'에서도 이어질까? 총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출처: 제 56회 대종상영화제 공식포스터

[문화뉴스 MHN 박지민 기자] 2020년 제 56회 '대종상 영화제'가 3일 오후 7시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 씨어터홀에서 개최되며 채널 MBN에서 생중계된다.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여파로 연기됐던 2020 '대종상영화제'가 3일 여전히 코로나의 여파로 무관객으로 진행되며 이휘재와 한혜진이 사회를 맡았다. 기생충의 흥행이 역사적인 기록을 남긴 가운데 이번 '대종상영화제'에서 역시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코로나의 여파로 오래 기다린 만큼 제 56회 '대종상 영화제' 후보들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어떤 후보들이 올라와 있는지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최우수작품상에는 '극한직업', '기생충', '벌새', '증인',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 후보로 등록돼 있다. 이어 감독상에는 '벌새'의 김보라 감독,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 '사바하'의 장재현 감독, '블랙머니'의 정지영 감독이 올라와 있으며 시나리오상 역시 '벌새'의 김보라와 '기생충'의 봉준호, 한진원, 그리고 '사바하'의 장재현이 후보로 등록돼 있으며 '극한직업'의 문충일, '증인'의 문지원이 후보로 있다. 

출처: '극한직업', '기생충', '벌새', '증인', '천문' 포스터
롯데엔터테인먼트, CJ엔터테인먼트, (주)엣나인필름

다음으로 남우주연상 부문에는 '생일'의 설경구, '기생충'의 송강호, '백두산'의 이병헌, '증인'의 정우성, '천문: 하늘에 묻는다'의 한석규가 후보로 등록돼 있으며 여우주연상 부문에는 '증인'의 김향기, '윤희에게'의 김희애, '생일'의 전도연, '82년생 김지영'의 정유미, '미쓰백'의 한지민이 후보로 올라와 있다. 

남우조연상에는 현재 '악인전'의 김성규, '가장 보통의 연애'의 강기영, '기생충'의 박명훈, '천문: 하늘에 묻는다'의 신구, '극한직업'의 진선규가 후보로 올라와 있는 상태며, 여우조연상 부문에는 '벌새'의 김새벽, '미성년'의 김소진, '증인'의 염혜란, '기생충'의 이정은, '극한직업'의 이하늬가 등록된 상태이다. 

신인남자배우상에는 '극한직업'의 공명, '양자물리학'의 박해수, '보희와 녹양'의 안지호, '뷰티풀 데이즈'의 장동윤, '유열의 음악앨범'의 정해인이 후보로 올라와 있으며, 신인여자배우상에는 '미성년'의 박세진, '벌새'의 박지후, '사바하'의 이재인, '죄 많은 소녀'의 전여빈, '선희와 슬기'의 정다은이 후보로 있다. 신인감독상 부문에는 '82년생 김지영'의 김도영 감독, '벌새'의 김보라 감독, '미성년'의 김윤석 감독, '죄 많은 소녀'의 김의석 감독, '엑시트'의 이상근 감독이 후보로 등록됐다.

촬영상 후보작품으로는 '기생충', '벌새', '봉오동 전투', '신의 한 수: 귀수편', '증인'이 있으며, 편집상 후보작으로는 '극한직업', '기생충', 사바하', '암수살인', '엑시트'가 있고, 조명상 후보작으로는 '기생충', '백두산', '봉오동 전투', '사바하',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 있다. 

그 외에도 음악상 후보작으로는 '기생충', '백두산', 벌새', '사바하', '스윙키즈'가, 의상상 후보작으로는 '나랏말싸미', '스윙키즈', '안시성', '천문: 하늘에 묻는다', '항거: 유관순 이야기'가, 미술상 후보작으로는 '기생충', '나랏말싸미', '사바하', '스윙키즈',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 기술상 후보작으로는 '백두산', '봉오동 전투', '사바하', '엑시트'가, 기획상으로는 '극한직업', '말모이', '생일', '엑시트', '82년생 김지영'이 올라와 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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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비롯해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세자르 영화제' 등 여러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쾌거를 거둔 '기생충'은 이번 '대종상영화제'에서도 역시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2018년 진행된 제 55회 대종상 영화제의 최우수작품상 수상작은 '버닝'이었으며, 감독상은 '1987'의 장준환 감독이 수상했고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은 각각 '공작'의 이성민, 황정민과 '아이 캔 스피크'의 나문희가 수상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과연 올해는 어떤 작품이 최우수작품상에 오를지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제 56회 대종상 영화제는 3일 저녁 7시 MBN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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