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음악 시도...부담되지만 최선” 

홍원빈 '소주가 좋아' 커버

 

[문화뉴스 MHN 이성호 기자] 트로트계의 신사 홍원빈이 신곡 '소주가 좋아'(작곡 박호명)를 발표하며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2일 정오 발매된 '소주가 좋아'는 흥겨운 EDM 편곡과 중장년층과 젊은층이 공감 할수 있는 현실적인 가사로 홍원빈의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 세상 모든 가장들의 애환을 직설적인 가사로 표현한 ‘소주가 좋아’는 홍원빈의 보이스와 어우러져 트로트의 참 맛을 느껴 볼 수 있을 정도다.

‘소주가 좋아’는 이단옆차기(Double Kick) 사단으로 알려진 기획사 '밀리언마켓'에서 아이돌 음악의 작, 편곡자로 활동중인 'East West' 박현용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끌요 올렸다.

홍원빈은 “지금까지의 노래와 너무 달라 망설였다. 작업을 하면서 도전 의식이 있었던 것 같다. 현실적인 가사와 파격적인 멜로디로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욕을 보였다.

최근 펠리체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제2도약을 예고한 홍원빈은 “트로트가 바람을 일으키고 있지만 팬들에게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노래를 부를 수 있는 홍원빈으로 남고 싶다”고 덧붙였다. 

모델 출신인 홍원빈은 지난 2007년 싱글앨범 'Fall in love'로 데뷔한 이후 '인생을 거꾸로 살자', '남자의 인생', '예쁜 여보', '품', '노을빛 사랑' 등 다양한 곡들로 사랑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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