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6월 공개 예정작 소개... 도깨비, 라이트아웃, 드라마 설국열차, 풀러하우스 시즌5
[문화뉴스 MHN 최지영 기자] 6월에도 '생활 속 거리두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넷플릭스가 6월에도 신작을 선보인다. 주목할만한 신작 4편을 살펴보자.
1. 도깨비 (6월 1일)
2016년 tvN에서 방영되어 인기리에 종영됐던 도깨비를 이제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금 '더킹'의 김고은을 있게한 김은숙의 전작 '도깨비'는 우리나라의 도깨비 설화를 모티브로 만든 판타지 로맨스다. 불멸의 저주를 끊어줄 인간 신부를 찾는 도깨비 김신(공유)과 그의 운명의 도깨비 신부 지은탁(김고은), 도깨비와 함께 살게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이동욱)와 그들 모두와 기묘한 인연을 가지고 있는 치킨집 사장 써니(유인나)가 그리는 이야기다. 마지막회 시청률 20.5%를 달성하며 당시 케이블 채널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2. 풀러 하우스 시즌5 (6월 2일)
1980년대 방영하기 시작해 시즌8까지 이어진 미국 인기 드라마 '풀하우스'의 후속작이다. 풀하우스의 아들들이 어른이 되어 그들의 자식을 키우는 이야기가 벌어진다. 전작의 아역으로 나왔던 3자매 키미, 디제이, 스테파니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코미디 가족 드라마다. 일상 생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재미있는 미드를 찾고 있다면 부담없이 볼 수 있다.
3. 라이트 아웃 (6월 10일)
2016년 제작된 영화로 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줄 공포 영화다. 불이 꺼지면 나타나는 누군가를 목격하는 남매 레베카와 마틴. 알고보니 어둠 속 그 존재는 빛이 닿으면 피부가 타들어가는 병을 앓고 있는 엄마의 어릴 적 친구 다이애나였다. 영화의 제목처럼 어두운 순간에 나타나는 공포스러운 존재가 주는 긴장감은 영화를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쏟아진 팝콘을 치우느라 힘들었다는 알바생들의 후기가 공포의 정도를 증명한다.
4. 설국열차(5월 25일부터 매주 2화씩 공개)
봉준호 감독이 제작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설국열차'가 공개됐다. 마지막 인류를 태우고 달리는 열차 안에서 발생하는 사건과 꼬리 칸 남성의 이야기다. 영화에서는 생략되었던 자세한 인물들의 묘사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에는 나오지 않는 새로운 캐릭터도 다수 등장한다. 또한, 원작에서는 열차가 달린지 거의 20년이 되어가지만 드라마에서는 출발한지 6년밖에 되지 않는 설정으로 진행된다. 같은 틀 안에서 차별화된 스토리를 전개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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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6월 공개 예정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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