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우리 사회는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2018년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 인구의 14.3%로 고령사회로 진입했고 2026년에는 20%까지 증가하여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다. 노인 인구의 증가와 낮은 삶의 만족도는 전체 사회의 삶의 질과 무관하지 않아 노인만의 문제로 치부할 수 없고 이는 스포츠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초고령화 사회를 향해 가는 대한민국에서 실버산업 유망 업종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중 하나는 스포츠복지 산업이다. 복지 분야에서 스포츠란 개념이 다소 생소할 수 있으나 노인의 건강관리나 운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노인을 대상으로 한 노인기 전 단계인 중고령기 세대의 건강관리 케어를 담당하는 전문 강사들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학교 스포츠복지학과(학과장 정희영)에서는 한국노인스포츠지도사협회의 노인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을 비롯해 생활스포츠지도사, 건강운동관리사, 사회복지사 등 스포츠 복지 분야 관련 다양한 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며 사회복지를 기반으로 한 스포츠 현장의 이론과 실천기술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 스포츠복지학과는 싱귤래리티 시대에 필요한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개설된 융합학과로 체육 및 스포츠 전문 지도자의 통합지도력 역량 강화, 생애주기별 생활체육 스포츠 문화 및 예술 전문가 양성을 위한 체계적 교과과정을 제공한다.

관련자격증으로 전문스포츠지도사, 생활스포츠지도사, 장애인스포츠지도사 1·2급, 노인스포츠지도사, 유소년스포츠지도사, 건강운동관리사, 사회복지사 2급, 레크리에이션지도 등이 있다. 졸업 후 건강 스포츠의학 분야를 비롯 스포츠산업 공학, 스포츠경영 마케팅, 스포츠 전문지도자, 사회복지 분야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정희영 숭실사이버대 스포츠복지학과장은 “전 연령대에 걸쳐 건강과 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스포츠복지는 실버산업의 초기 시장으로 잠재력이 큰 블루오션으로 각광받고 있다”면서 “글로벌 웰니스 시대에서 실버산업 전문가 양성 및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국민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 융합학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 스포츠복지학과는 6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정무성)의 2020년도 2학기 원서접수는 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7월 16일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PC 또는 모바일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입학시 숭실사이버대가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평생무료수강 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하다. 숭실사이버대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재학중 모든 과목(타학과 포함)을, 졸업 후 전공과목을 평생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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