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4일 목요일 날씨 예보
내륙의 안개유입으로 한때 이슬비 예상
낮 동안 내륙 30도 이상, 경남 내륙 33도 이상 예상

[문화뉴스 MHN 박한나 기자] 기상청 날씨누리 예보에 따르면 오늘 4일 한낮 내륙은 30도 이상으로 기온이 오르고,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33도 이상 오르며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현재 서해안과 남해안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어있다. 또한 내륙으로는 낮은 구름도 분포되고 있다. 

현재 내륙으로 이 안개가 유입되면서 지면의 차가운 공기를 타고 오르면서 낮은 구름들이 관측되고 있다. 안개의 강도가 강하기 때문에 한때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예정이다. 내륙으로 유입된 낮은 구름에서도 이슬비가 내릴 수 있으니 서해안과 남해안의 대교나, 내륙의 산지를 통행하시는 이들은 가시거리 확보가 어렵고 이슬비로 노면이 미끄러운 만큼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출처 기상청 날씨누리

특히, 이번 안개는 낮 동안에 기온이 오르면서 일시적으로 해소되겠지만, 계속해서 남서풍이 유입되기 때문에 오늘 저녁부터는 다시
안개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낮부터는 서쪽에서 불어 들어오는 바람의 영향으로 기온이 오른다. 

특히 낮 동안에 햇볕에 의해 지면이 가열되면서 이 효과가 더해져 내륙으로는 30도 이상으로 기온이 오르고, 경상 내륙을 중심으로는 33도 이상 기온이 오르면서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오늘 11시 30분에 발표되는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하여 건강관리와 농·축산업 그리고 경제활동에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이번 폭염주의보는 내일까지 이어질 전망이지만 모레에는 상대적으로 차가운 동풍이 유입되면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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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한낮 내륙 30도 이상, 경상내륙 폭염특보 발효 예정

오늘 4일 목요일 날씨 예보

내륙의 안개유입으로 한때 이슬비 예상

낮 동안 내륙 30도 이상, 경남 내륙 33도 이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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