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선수빈 기자] 하루아침에 전쟁터로 변한 불도그 하우스가 있다는 소식에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제작진이 출동했다. 

도착한 제작진을 맞이해준 건 불도그 삼총사 똔똔, 호야, 씽씽. 예상과는 달리 제작진의 방문에도 세상 조용한 반응에 당황하고 있던 그때, 보호자가 호야 곁에 다가가자 금세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포착된다.

호야를 쓰다듬거나 안아주면 얌전히 있다가도 돌변하는 똔똔이 때문에 하루에도 몇 번씩 전쟁이 벌어지는 상황이다. 싸움이 터지면 씽씽이까지 합세해 아수라장이 되고 마는 불도그 하우스. 

순식간에 벌어진 싸움을 서둘러 말려보지만, 녀석들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결국 꼭 호야는 피를 보고 만다. 파양된 호야가 안쓰러워 가족으로 맞이했지만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어버린 불도그들의 관계, 이대로 괜찮은 걸까?

똔똔이와 호야의 전쟁을 끝내고 평화를 되찾아주기 위해 설채현 전문가가 나섰다. '설 수레이너' 설채현 전문가는 싸움꾼이 될 수밖에 없었던 똔똔이의 마음을 달래고, 똔똔이와 호야의 사이를 바로 잡기 위한 특급 솔루션을 제공한다.

싸움에 지친 보호자들을 위한 다견가정 꿀팁까지 대 방출할 예정이다. 과연 틀어질 대로 틀어진 불도그 세계에 평화가 찾아올 수 있을지 그 결과는 6월 5일 (금) 22시 40분 EBS 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 공개된다.

한편, EBS 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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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그의 세계, 싸우는 게 죄는 아니잖아', 역대급 살벌한 불도그들의 세계...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틀어질 대로 틀어진 불도그들의 세계,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방송에서 확인
5일 (금) 밤 10시 40분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불도그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