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말차단용 마스크', 오는 5일부터 온라인 판매
공적마스크 5부제 폐지, 출생연도 상관없이 마스크 구매, 신분증 필수
18세 이하는 1인 5장까지 구매 가능

출처=픽사베이
4일 공적 마스크 926만 5천 장 공급, 1인 3장까지 구매 가능

 

[문화뉴스 MHN 선수빈 기자]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에 공적 마스크 926만 5천 장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약국에 658만 5천 장, 농협 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에 6만 6천 장,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에 5만 장, 의료기관에 130만 장이 각각 공급되었다.

또 방역 정책상 필요에 따라 초·중·고교 학생들의 등교 수업을 관장하는 교육부에 16만 8천 장, 관세청에 48만 장, 해양수산부에 12만 장, 경기도에 33만 장, 경상북도에 16만 6천 장 등 총 126만 4천 장이 지급된다.

지난 1일부터 5부제가 폐지됨에 따라 누구나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원하는 요일에 마스크를 살 수 있다.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 수업을 위해 18세 이하(2002년 포함 이후 출생자)는 일주일에 5장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19세 이상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일주일에 3장까지만 살 수 있다.

마스크 중복 구매 확인 제도는 유지되기 때문에 판매처에 갈 때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가족이나 장애인, 요양병원 환자 등을 위한 마스크 대리구매 시에도 필요한 서류를 가져가야 한다.

한편, 식약처가 지난 의약외품으로 허가한 비말차단용 마스크도 이르면 오는 5일부터 민간 유통 물량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덴탈마스크(수술용 마스크)처럼 얇아 가볍고 통기성이 높은 제품으로, 현재까지 4개 업체 총 9개 비말차단용 마스크 제품이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았다. 마스크 가격과 판매 시기는 해당 업체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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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공적 마스크 926만 5천 장 공급, 1인 3장까지 구매 가능
'비말차단용 마스크', 오는 5일부터 온라인 판매
이제 출생연도 상관없이 마스크 구매, 신분증 필수
18세 이하는 1인 5장까지 구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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