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공기관들 스타트업 발굴·육성 나선다
총 241억 원 사업비 투입
'인천 스타트업 파크'와 '3K 스타트업 발굴·육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출처: 인천광역시청 홈페이지 팔미도등대

 

[문화뉴스 MHN 선수빈 기자] 인천지역 공공기관들이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발굴·육성에 발 벗고 나섰다.

인천시·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국제공항공사·인천테크노파크 등 4개 기관은 4일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와 중소 벤처기업부가 조성 중인 '인천 스타트업 파크'와 인천공항공사가 추진 중인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3K(K 투어리즘·K 컬처·K 푸드) 스타트업 발굴·육성사업'을 서로 연계하고 협력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 기관들은 앞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인천공항 내 각종 인프라와 자원을 공유하고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실행계획과 예산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공동사업 발굴과 상호 교류를 위한 실무 운영위원회도 운영한다.

송도 국제도시에 하반기 문을 여는 인천 스타트업 파크는 미국 실리콘밸리, 중국 중관춘(中關村)과 같은 개방형 혁신창업 거점 구축을 목표로 총 24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유관기관·민간기업이 보유한 스타트업 육성 자원을 한데 모아 인천이 한국 스타트업의 혁신 성장을 선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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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스타트업 발굴·육성... 인천시·경제청·공항공사·TP 체결
인천 공공기관들 스타트업 발굴·육성 나선다
총 241억 원 사업비 투입
'인천 스타트업 파크'와 '3K 스타트업 발굴·육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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