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연합회는 돌아오는 17일 수요일까지 경기도 소재 제조 중소기업으로부터 수출지원사업인 ‘2020년 커스터마이즈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을 신청 받을 예정이다.

최근 2차 확진 발발로 인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경기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거기에 글로벌 경기 둔화까지 겹쳐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도 어려워진 국내 중소제조업의 수출 성장을 돕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줄 정책을 경중연에서 내놓았다.

커스터마이즈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은 수출지원사업으로 수출&마케팅 진출이 어려운 경기도내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하여 개별 수출역량 진단을 통해 유망시장 타깃팅과 바이어 발굴을 지원하고, 마케팅 콘텐츠 개발을 도와 해외시장접근 기회를 확충하고 수출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에서 직접 하기 어려운 잠재 수요처 발굴을 해외마케팅 전문회사를 통해 진행하고 매칭된 현지바이어의 필수 정보를 파악해 해외진출 대비를 적극적으로 도와준다.

또한 매칭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및 미팅을 주선해 기타 수출지원사업에 관한 사항도 사후 지원해 확실한 해외수출의 길을 터, 장기 계약이 이루어질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수출 활성화를 촉진시키기 위한 지원 사업으로 1개사당 900만원(지원금 700만원, 기업부담금 200만원)을 지원하며, 총 9개사만 가능하다.

경기도 소재의 제조 중소기업이면서 2019년도 수출액이 500만불 이하여야 하며, 6월 17일 수요일까지 경기도중소기업연합회 홈페이지 및 기업지원사업팀 전화문의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심의원회(서면/대면 심사)를 거쳐, 7월 협약 체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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