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관람을 위해 '객석 거리두기'로 진행
'바이올린과 함께하는 사랑이야기'
[문화뉴스 MHN 김영재 기자] 안전한 관람을 위해 ‘객석 거리두기’로 진행되는 2020 '아침을 여는 클래식' 두 번째 공연이 오는 9일 11시에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개최된다.
바이올리니스트 이광호는 경북대학교 졸업 후 볼티모어에 있는 피바디 음대 석사, 미시간 주립대학에서는 전액 장학생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김천 시립 교향악단을 비롯하여 수성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악장을 역임하고 우크라이나 국립 교향악단, 코리아 챔버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현재 에스프니 앙상블 음악감독과 침례신학대학교 부교수로 재직하며 바이올린, 실내악 수업과 함께 오케스트라 지휘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이올린과 함께하는 사랑 이야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아버지의 사랑’, ‘연인의 사랑’ 등 여러 종류의 사랑 이야기를 음악으로 선사한다. 특히 대전시립교향악단 전임지휘자 류명우와 소프라노 백성원이 함께 모차르트, 크라이슬러 등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와 존 윌리엄스, 미쉘 르그랑의 친숙한 영화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존 윌리엄스는 '죠스',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 '쉰들러 리스트' 등의 영화 음악을 담당하였고, 미쉘 르그랑의 음악은 영화 '로슈포르의 숙녀들', '당나귀 공주', '롤라' 등에 삽입되었다.
가격 및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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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이광호, '아침을 여는 클래식' 관객맞이 첫 공연
안전한 관람을 위해 '객석거리두기'로 진행
'바이올린과 함께하는 사랑이야기'